위키백과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Wiki百科, 영어: Wikipedia 위키피디어 /ˌwɪkɪˈpiːdi.ə/ 또는 /ˌwiːkiː-/ 또는 /ˌwɪkiː-/)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국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배타적인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2001년 1월 15일에 시작된 위키백과는 비영리 단체인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6년 12월 현재 영어판 153만여 개, 한국어판 3만여 개를 비롯하여 모두 490만 개 이상의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편집] 특징
위키백과는 ‘모두가 고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다.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글을 고칠 수 있는 체계인 위키로 만들어져 있다. 위키백과의 내용은 카피레프트 저작권 가운데 하나인 GNU 자유 문서 사용 허가서 아래 배포된다.
편집하는 이들에게 권장되는 위키백과의 정책 가운데 하나는 중립적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다. 이는 논란이 되는 주제가 있으면 그에 대한 중요한 시각들을 편향되지 않게 기술할 뿐 객관적인 진리가 무엇인지 결정하려 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위키백과의 개방된 성격 때문에 악의적인 편집, 즉 반달리즘 행위가 일어날 수 있고 부정확한 내용이나 위키백과 다른 곳의 내용과 모순된 내용이 수록되거나 전체적으로 내용의 질이 고르지 못하게 되고 근거가 없는 의견이 수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서 위키백과의 지위는 논란이 되어 왔다. 또 체계적 편파에 대한 비판과 신뢰할 만한 전문적인 시각보다는 다수의견이나 총의에 따른 시각을 선호한다는 비판도 있고 기존의 종이 백과사전과 비교해서 책임성과 권위성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방면에 걸친 막대한 분량의 지식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고 내용이 끊임없이 갱신되며, 내용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참고 자료로 애용하고 있다.
현재 위키백과는 200여개 언어판이 있으며 그 가운데 100개 정도가 활동 중이다. 그 가운데 글의 수가 5만 건이 넘는 판은 에스페란토판, 네덜란드어판, 노르웨이어판, 독일어판, 러시아어판, 스웨덴어판, 에스파냐어판, 영어판, 이탈리아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 포르투갈어판, 폴란드어판, 프랑스어판, 핀란드어판, 이렇게 모두 14판이다. 위키백과의 200여개 언어판 중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언어판은 터키어판이며, 가장 많이 이용되는 언어판은 영어판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어 위키백과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롬(DVD-ROM) 판으로 만들어져 보급된 바 있으며 영어 위키백과를 DVD판이나 종이판으로 만들자는 제안도 있다.
[편집] 같이 읽기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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