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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憲宗, 1827년 - 1849년)은 조선의 제24대 왕(재위 1834년 - 1849년)이다. 휘는 환(奐). 자는 문응(文應). 호는 원헌(元軒). 시호는 헌종장숙체건계극중정광대지성광덕홍운장화경문위무명인철효대왕(獻宗莊肅體健繼極中正光大至聖廣德弘運章化經文緯武明仁哲孝大王)이며 대한제국 때 헌종성황제(憲宗成皇帝)로 추존되었다.
[편집] 생애
세자로서 대리청정을 하던 익종이 1830년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1834년 순조가 세상을 떠나자 8세로 즉위하였다. 그와 동시에 신정왕후의 친정인 풍양 조씨가 정권을 장악하였다. 풍양 조씨 세력은 당시 안동 김씨의 간접 비호를 받는다고 판단된 천주교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 기해교난을 강행하여, 프랑스 외방전교회 선교사이자 가톨릭 신부인 모방등이 순교했다. 1846년에는 마카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 교회역사 최초의 가톨릭 신부인 김대건을 중심으로 천주교인 몇 사람이 또 처형되었다.
[편집] 업적
[편집] 가계
- 아버지: 익종(翼宗, 1809년 - 1830년)
- 어머니: 신정익황후 조씨 (神貞翼皇后, 1808년 - 1890년)
- 비(妃): 효현성황후(孝顯成皇后) 김씨(김조근(金祖根)의 딸, 자식없음)
- 계비: 명헌왕후(明憲王后) (혹은 효정왕후) 홍씨 (홍재룡(洪在龍)의 딸)- 1녀(일찍 죽음)
- 후궁: 궁인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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