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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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크로니온(Zeus Kroníon, '크로노스의 후예'라는 뜻), 또는 간단히 제우스(고대 그리스어 Ζεύς)는 고대 그리스의 주신(主神)이다. 크로노스와 레아(Rhea)의 아들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그의 아버지 크로노스로부터 왕관을 탈취하여 올림포스 정권을(→ 올림포스의 12신, → 고대 그리스 신의 계보) 수립한 후 형제인 포세이돈, 하데스와 세상의 지배권을 분할하였다: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지배하게되었으며, 제우스 자신은 하늘을 지배하는 신으로서 동시에 모든 신들의 우두머리로 지위를 확보하였다. 때문에 그는 하늘과 번개를 상징하는 신으로 일컬어지며 도도나가 그의 신사지이다. 후대의 로마인들은 그들의 신화에서 제우스를 유피테르로 대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