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18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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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희(高永喜, 1849년 ~ 1916년)는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의 친일파 인물이다.
김기수가 수신사 대표로 일본에 갔을 때와 신사유람단으로 일본에 갔을 때 그를 수행하였다. 그는 이런 기회를 통해 강화도 조약 체결후 바로 일본의 문물을 접하면서 일찌감치 친일 개화파에 속하게 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에 실패하면서 일시 몰락했다가 다시 복귀했고, 1894년 갑오경장에 참여했다.
1899년(광무 3년) 9월 12일 - 9월 17일, 한성 판윤을 역임하였다. [2]
1907년 이완용 내각에 탁지부대신으로 중용되었으며, 정미7조약과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협조하여 정미칠적, 경술국적에 포함되었다.
1910년 10월 16일 일본 정부로부터 훈1등 자작을 받고, 중추원의 고문에 임명되었다.[3]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그의 자작 작위를 습작한 아들 고희경과 함께 선정되었다. 고희경은 후에 백작으로 승급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2006년 조사 발표한 일제 강점기 초기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편집] 각주
- ^ 김삼웅, 《친일정치100년사》(동풍, 1995년) 86쪽.
- ^ http://seoul600.visitseoul.net/seoul-history/sidaesa/txt/65.html
- ^ 김삼웅, 《친일정치100년사》(동풍, 1995년) 80쪽.
| 정미칠적 |
|---|
| 이완용 | 송병준 | 이병무 | 고영희 | 조중응 | 이재곤 | 임선준 |
| 경술국적 |
|---|
| 이완용 | 윤덕영 | 민병석 | 고영희 | 박제순 | 조중응 | 이병무 | 조민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