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라 이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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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라 이사금(阿達羅泥師今, ? - 184년, 재위 154년 - 184년)은 신라의 제 8대 왕으로, 일성 이사금과 지소례왕(支所禮王) 박씨의 맏아들이며, 비는 지마 이사금의 딸 박씨 내례(內禮) 부인이다.
157년 2월 감물현(甘勿縣)과 마산현(馬山縣)을 두었으며, 3월에 장령진(長嶺鎭)에 순행했다. 168년 죽령(竹嶺) 길을 열었으며, 162년 사도성(沙道城)에 순행해 병사들을 위로했다.
165년 10월 아찬 길선(吉宣)이 모반했다가 발각되어 백제로 도망했다. 아달라는 백제 개루왕에게 길선의 신병을 요구했으나 개루왕은 이를 무시, 아달라가 백제 원정을 나섰으나 공성전을 벌이던 중 식량이 떨어져 퇴각했다. 2년 뒤인 167년 7월에 백제의 역습을 받아 두 성이 무너지고 주민 천여 명을 빼앗겼는데, 8월 일길찬 흥선을 시켜 군사 2만으로 이를 치고 왕이 기병 8천기를 거느리고 한수(漢水)를 건너니 백제가 노략한 주민들을 반환하고 강화를 청하였다.
173년 5월 야마타이코쿠의 히미코(卑彌乎)가 사신을 보내왔다.
신라 말기에는 그의 후손들이 3대(신덕왕, 경명왕, 경애왕)에 걸쳐 왕위를 이었다.
[편집] 가계
- 아들: 박벽방(朴碧芳, 6세손)
[편집] 참고
앞선 왕 일성 이사금 |
제 8 대 154년 - 184년 |
다음 왕 벌휴 이사금 |
신라의 역대 국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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