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해 이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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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해이사금 (奈解泥師今, ? - 230년, 재위 196년 - 230년)은 신라의 제 10대 왕이며, 이사금의 칭호를 사용한 8번째 왕이다. 벌휴 이사금의 손자이며 어머니는 내례(內禮)부인이며, 비는 석씨로 조분 이사금의 누이이다. 벌휴 이사금의 태자인 골정(骨正)과 이매(伊買)가 먼저 죽고, 골정의 아들이 어려 이매의 아들 내해가 왕이 되었다.
199년 7월 백제가 국경을 침범하였으나, 자세한 기록은 없다. 201년 2월 가야와 화친을 요청하였다. 203년 10월에는 말갈의 공격을 받았다.
207년 왕자 이음(利音), 혹은 내음(奈音)을 이벌찬으로 임명했다. 208년 2월 왜가 국경을 침범하자 이음을 보내 막게 하였다.
209년 포상팔국(浦上八國)이 가야를 침략하고자 해 신라에 구원을 요청하자, 태자 우로(于老)와 이벌찬 이음에게 명해 진한 6부의 병사를 이끌고 구원하게 하였다. 팔국의 장군을 죽이고 포로 6천여를 구해냈다. 212년 가야의 왕자를 볼모로 받았다.
214년 7월 백제가 요거성(腰車城)을 공격, 요거성주 설부(薛夫)를 죽이자, 이음을 보내 6천여 병사로 백제를 치게 하여 사현성(沙峴城)을 공격하였다. 218년 백제가 다시 공격해 장산성(獐山城)을 포위하자 이사금이 친정하여 격퇴하였다.
220년 왕자이자 이벌찬인 이음이 죽어 충훤을 이벌찬으로 삼았다. 222년 10월 백제가 우두주(牛頭州)를 공격, 충훤이 막았으나 웅곡(熊谷)에서 적에 피해 홀로 도망치니, 이사금이 충훤을 강직시키고 연진을 새 이벌찬으로 삼았다. 연진은 224년 7월 봉산(烽山) 아래에서 백제와 싸워 승리하고 1천기를 죽이고 사로잡은 뒤 8월 봉산에 성을 쌓았다.
[편집] 참고
앞선 왕 벌휴 이사금 |
제 10 대 196년 -230년 |
다음 왕 조분 이사금 |
신라의 역대 국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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