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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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백과사전(Encyclopædia Britannica)》은 영어로 쓰여진 가장 오래 된 백과사전이다. 이 사전의 글은 보통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1768년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콜린 맥파커가 편집했고 앤드루 벨이 발행했다. 1870년대에는 제 9판과 10판을 타임즈 신문사와 연관되면서 런던에서 출판하였다. 제 11판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협력했다. 그 후에는 판권이 Sears Roebuck에게 넘어가서 시카고에서 출판하게 되었다.
현재 "Britannica"에 대한 트레이드마크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주식회사에 있다. 2004년 현재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완전판은 4400만 낱말로 된 12만여개의 글과 인덱스를 가지고 있다. 브리태니커는 출판본(6만 5000개의 글으로 된 32권 분량, 미화 1400불), 온라인(12만개의 글로 되어 있으며, 각각 글의 요약은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전체를 보려면 한 사람당 한 달에 10불, 한 해에 60불), CD-ROM 또는 DVD-ROM(10만개 이상의 글, 50불)로 출판한다.
현재 브리태니커 판본의 기고자는 4000명이 넘으며, 그 중에는 밀튼 프리드먼, 칼 세이건, 마이클 드베이키와 같은 저명한 학자들이 있다. 백과사전의 내용 중 최근 2년동안 다시 쓰여진 것은 35%이다. 지금의 판본인 제 15판은 알파벳 순서로 되어 있으며 Mortimer Adler의 기획에 영향을 받아서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짧은 글로 이루어진 Micropædia 10권, 긴 글로 이루어진 Macropædia 19권, 그리고 모든 권에 들어 있는 정보의 분류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Propædia 한 권이 그것이다.
목차 |
[편집] 판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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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제9판은 당시 주요한 인물을 글에 넣었다. 예를 들면 전기와 자기력에 제임스 맥스웰을, 열에 윌리안 톰슨(켈빈 경)에 관한 글을 넣었다. 2제10판에서는 색인과 지도를 위한 권이 추가되었다. 3제11판은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의 고전적인 판이라고 여겨지며 현재 그 저작권이 공개되어 있다(1911년판 브리태니커백과사전 참고). 한 권 한 권 출판하던 것을 한꺼번에 출판한 최초의 판이다. 4이 때부터 최신 사항을 매년 계속 유지시키면서 백과사전을 출판했다. 5제15판("브리태니커 3"으로 알려짐)에서 브리태니커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짧은 글로 이루어져있으며 인덱스 역할을 맡은 Micropædia 10권, Macropædia 19권, Propædia 한 권이 그것이다. (본문 참고.) 61985년부터 Micropædia의 인덱스 기능을 없앴다. Macropædia에서는 글의 수를 줄이고 대신 글 하나하나의 분량을 키웠다. 예를 들어, 각각의 미국의 주에 해당했던 글들을 "미국"으로 합쳤다. Macropædia에서 작은 분량의 글은 Micropædia로 옮겨졌다. 최초의 CD-ROM 판은 1994년에 나왔다. 당시에는 온라인 버전은 유료였다. 1999년부터 온라인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종이로는 개정판을 출판하지 않는 실험을 했다. 하지만 2002년부터 다시 출판하기 시작했다. |
[편집] 초판
앤드루 벨과 콜린 맥파쿠하가 착상하여 인쇄업자이자 공동품연구가인 윌리엄 스멜리가 편집하였다.1768년 12월에 나와서 1771년 3권으로 완간했는데 총 2689쪽에 160점의 사진과 논문과 사전형식의 짧은 항목들로 처리하여 참조할수 있게 했다. 이름을 《예술 과학사전》이라고 지었다.
[편집] 2판
1777년에서 84년에 시차를 두고 출판해서 10권으로 8595쪽에 달았다.항목의 설명이 길어졌고 인명항목을 추가했고 역사를 담은 지리항목도 늘렸다.편집은 제임스 타이틀러가 맡았다.
[편집] 3판
1만 4579쪽에 달하는 18권으로 1788년부터 출판햇다.맥파쿠하는 죽을때까지 편집을 맡았다. 조지 글리그가 맡아 완간 했다. 글리그가 편집하고 토머스보너(벨의 사위)를 위하여 2권을 증보해서 1801년에 나왔다.
[편집] 4판
20권으로 완간되었다.1801년부터 8년간에 걸쳐 1만 6033쪽에 달했다. 3판을 개정 및 인쇄한것으로, 새 논문과 내용을 보충한 논문등과 인명항목을 담은 2권을 보강했다. 제임스 밀러가 편집을 했는데 도중에 맥파쿠하가 사망하여 보충하느라 애를 많이썼다고 한다.
[편집] 5,6판과 4,5,6의 증보판
보너와 밀라가 편집한 5판은 4판을 교정한것이고 찰스 맥라렌이 편집을 맡은 6판은 항목을 조금포태서 5판을 다시 인쇄한것이다.
[편집] 7판
1826년에 컨스터블이 파산했고 이듬해에 죽어서 에드버러의 또다른 출판업자인 아담 블랙을 불렀다. 네이피어가 7판의 편집을 맡았다. 1만 7101쪽에 금속판화가 506점 실린 21권의 사전을 12년에 걸쳐 만들고 증보판을 새겨넣었다. 그리고 전체 색인을 실은 특별부록도 만들었다.
[편집] 8판
1만 7957쪽으로 402점의 그림을 더 실었고 네이피어가 죽자 트레일이 편집을 맡았다.
[편집] 9판
1권씩 차례차례 출판했다. 베인스가 편집을 맡았고 죽을때까지 편집을 계속했다. 또 윌리엄 로버트슨 스미스와 함께 일을 했다. 학문적과 종교적 논쟁을 진보적인 자세를 취해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70명의 미국학자와 유럽의 60명의 학자등의 1100명이 썼다. 그리고 미국으로 넘어갔다. 항목이 1만 7000항목이다.
[편집] 10판
1년에 걸쳐 만들었다.역사부분에 최신자료를 많이 실었다. 도널드 매켄지 월리스 경, 휴 치점, 아서 T. 해들리, 호레이스 후퍼와 형제인 프랭클린 H. 후퍼 등이 편집을 했다.
[편집] 11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독자적으로 발행했다. 또 프랭클린 후퍼가 뉴욕 편집실을 맡았다. 런던 편집실에서도 맡았는데 대부분 런던실이 썼다. 넓고 긴 논문을 짧게 나눠서 더 전문적인 항목으로 처리했다. 11판은 양이 많지 않지만 항목은 2배인 4만 항목이 되었다.
[편집] 12판,13판
29권에 첨가되었다.프랭클린 후퍼가 편집을 감독하여 3권의 증보판이 나왔다. 그리고 런던의 가빈이 편집해 3권이 증보되어 13판이 만들어졌다.
[편집] 14판
1928년에 시어스로 벅스가 백과사전을 사들이고, 콕스를 발행인으로 그대로두어 제 11판의 개정작업을 맡겼다. 가빈이 14판을 편집하고 프랭클린 후퍼가 뉴욕시에서 맡았는데 3년만에 작업이 끝났다. 11판은 짤막하게 끝나지만 3500여명의 석학의 글을 기고 받아 수록했다. 또 지도책 1권과 부록 1권을 만들었다. 대공항 전날에 백과사전이 출판되었다. 1938년부터 브리태니커 연감을 발행하였다.
[편집] 15판
1952년《서양의 위대한 책들》을 출판하며 모티머 에들러와 협력관계가 시작되었다. 애들러, 벤턴등의 경영 아래 편집상의 방대한 노력으로 1974년에 끝났다. 15판은 3부분으로 나눈다.
- 마이크로피디아(소항목사전)
- 매크로피디아(대항목사전)
- 프로피디아(지식의 개요)
로 이루어졌다. 4000여명의 저자가 기고해서 만들어 졌다. 인쇄비를 제외한 편집 제작비가 3200만 달러라는 금액이 나왔다. 그때 편집주간이 프리스이고 편집부장은 괴츠이다.
1990년대 초 CD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담고 전자서비스도 가능해졌다. 현재 인터넷 판(영문)이다.
[편집] 같이 읽기
-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한글판.
- 간명브리태니커백과전서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중국어판.
[편집] 바깥 링크
- Encyclopædia Britannica (영문) - 공식 웹사이트
- Dusting off the Britannica (영문) - 비지니스 위크의 1997년도 기사
- 한 사람이 정리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있는 오류의 목록 (영문)
- Slice of the 1911 (영문) -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있는 public domain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The Lies And Fallacies Of The Encyclopædia Britannica. How Powerful And Shameless Clerical Forces Castrated A Famous Work Of Reference (영문) - 1947년경 조제프 맥케이브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교조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주장.
- Vintage Britannica (영문) - 1768년부터 지금까지의 브리태니카에서 몇몇 주제에 대한 글을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