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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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사강(大東史綱)은 1929년(소화4년) 김광(金洸)이 저술한 책으로, 단군조선으로부터 순종황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근거가 되는 사료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서문을 쓴 규장각학사 민경호(閔京鎬)에 의하면, 역사와 야승을 수 년 간 모아 엮었다고 한다. 오진영(吳震泳)이 교정을 보았다.
[편집] 출간사항
- 1929년, 대동사강사에서 상.하 2권으로 출간되었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상.하 각 1권, 총독부에 압수되었던 하권 1권이 보관되어 있다.
- 1974년, 경문사에서 다시 합본하여 출간하였다.
현재 일부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편집] 내용 및 특기사항
- 권초에 '동국역대제왕전수통도(東國歷代帝王傳授統圖)'가 그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기씨조선 이후로는 기씨조선, 한, 부여, 예, 맥, 옥저, 숙신 등의 여러 나라로 나뉘었으며, 이들이 서로 합쳐지고 나뉘어지면서 단씨조선-기씨조선-마한-신라.고구려-고려-조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 단군조선-기자조선-마한.삼국-삼국.발해-고려-조선-대한-강점기로 구분되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 단군조선은 '단씨조선'으로 기록하였으며, 대부분의 내용이 규원사화에서 인용되었다.
- 기자조선의 기록은 현재 전해지지 않는 야승을 참조하였다.
- 만주의 역사를 포함시켜, 발해, 요, 금의 역사가 기록되었다.
- 마한, 삼국의 기록은 각 왕의 재위연대를 비롯한 내용들은 기존의 기록과 대체로 부합하는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없는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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