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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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현(權重顯, 1854년 - 1934년)은 을사오적의 하나이며, 을사 조약 때 농상공부대신이었다.
초명은 재형(在衡), 호는 경농(經農), 본관은 안동이다.
[편집] 생애
- 충청북도 영동 출신이다.
- 일찍부터 일본어를 익혀서 친일 개화 관료의 길을 걸었다.
- 1884년 부산감리서 서기관에 이어 주일공사·한성부윤·참찬 등을 거쳐 법부·군부대신을 역임했다.
- 1891년 인천항 방판통상사무를 지냈다.[1]
- 1905년 농상공부대신으로서 을사 조약에 찬성, 을사오적으로서 오명을 남겼다.
- 1907년 훈1등, 1908년 또다시 훈1등 훈장을 받았다.
- 1910년 10월 16일 일본 정부로부터 훈1등 자작을 받았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과 조선사편수회의 고문을 지냈다.[2]
[편집] 평가
- 을사오적으로 악명이 높던 그는 1907년 나철의 을사오적 암살단과 강원상의 암살 기도에 노출된 바 있다.
-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그의 작위를 습작 받은 권태환과 함께 선정되었다.
- 2006년 대한민국 정부가 조사 발표한 일제 강점기 초기의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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