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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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超强大國, Superpower)은 국제 사회에서 첫 번째 등급에 해당되는 국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국가들은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보통 강국보다 높은 등급의 국가들을 주로 지칭한다.
초강대국이란 단어는 1943년 소련, 미국, 대영제국을 가리키는 말로 처음 등장했다. 제 2차 세계대전이후에는 대영제국이 빠지고 미국과 소련이 양립하는 초강대국이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저널리스트와 학술 기관에서는 미국만이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의 독자적 위치를 설명하기 위해서 극초강대국(hyperpowe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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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신흥 초강대국
[편집]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은 신흥 초강대국으로 자주 언급된다. [2]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화인민공화국의 본토의 GDP는 구매력 평가 GDP 기준 세계 2위, 명목 GDP 기준으로는 세계 4위이며, 연 9.9% 수준의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3] 또한 세계 4위 수준의 군대를 운영하며,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은 세계 초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여겨진다.
[편집] 인도
인도는 현재 구매력 평가 GDP 기준 세계 4위, 명목 GDP 기준 세계 10위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연 8.1%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4] 거기에 고급 인력(특히 서비스와 IT 분야)과 많은 청년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산업 성장률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신흥 초강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5][6] 또한 인도는 세계 4위 규모의 공·해군을 운영하고 있으며[7] 민주 제도 역시 느리지만 꾸준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