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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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로(李正魯, 1838년 ~ 1923년)는 조선 말기의 관료로 친일 인물이다. 아호는 사계(沙溪).
1858년 조선에 급제하여 언관 벼슬과 지방의 수령 등을 거쳤다. 1882년 이조참의, 1891년 도승지에 임명되었다. 1894년 형조판서를 시작으로 판서 벼슬을 지냈다.
그는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되자마자 폐비하는데 적극 나선 친일파 인물들을 규탄하는 상소를 올리는 등 수구파에 속하는 인물이었으나, 이후 고위직에 근무하면서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되자 1910년 10월 16일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자신의 작위를 습작 받은 이능세와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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