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노르웨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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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노래를 "노르웨이의 숲"으로 번역하는 게 맞을까요? 아직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가 "노르웨이산 가구인지" 노르웨이의 숲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구요. 영어 노래 제목을 한글로 번역하는 것도 마뜩찬네요. 가령 "Yesterday"를 "어제"로 번역되어 백과사전 표제어가 될때처럼 어색하군요. -- 리듬2006년 3월 29일 (수) 18:37 (KST)
맞습니다. Norwegian Wood는 가사 내용에 따르면 사실상 "노르웨이산 가구"가 알맞죠. 노래 제목의 경우는 굳이 번역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Allen R Francis 2006년 3월 29일 (수) 1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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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우는 소설 제목이 비틀즈 노래 제목을 본따 지어진 게 아닌가요? --Klutzy 2006년 3월 30일 (목) 02: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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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하루키가 비틀즈 노래 제목을 본따 소설 제목을 지은 게 맞습니다. 그러나 비틀즈 노래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는 시(詩)나 노래(歌)의 특성상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노래를 듣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자기 나름으로 재해석하여 듣기 마련입니다. 그게 바로 시나 노래의 매력이겠죠. 무라카미 하루키는 비틀즈 노래 "Norwegian Wood"를 "노르웨이의 숲"으로 상상하고 의미를 지어 소설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키의 소설 "ノルウェイの森"을 "노르웨이의 숲"으로 번역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저희들도 무라카미 하루키를 따라서 비틀즈의 노래를 "노르웨이의 숲"으로 번역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영어 위키를 보시면 노르웨이 가구나 마리화나 등 여러가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리듬2006년 3월 30일 (목) 0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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