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하랄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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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 5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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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위 | |
1991년 ~ 현재 | |
왕 비 | 소냐 하랄센 |
황 후 | {{{황후}}} |
왕 후 | {{{왕후}}} |
부 군 | {{{부군}}} |
앞선 왕 | 올라프 5세 |
다음 왕 | {{{다음 왕}}} |
노르웨이의 군주 |
하랄 5세(Harald V, 1937년 2월 21일 ~ )는 노르웨이의 왕(1991년 1월 17일 ~)으로 노르웨이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존더부르크-글뤽스부르크(Schleswig-Holstein-Sonderburg-Glücksburg) 왕가의 수장이다.
올라프 5세 전(前) 국왕과 스웨덴 왕실 출신의 부인 메르타 사이에서의 막내로 오슬로 근교 스카우굼 왕실 영지에서 태어났다. 1940년, 나치군이 오슬로를 공습하자 런던에서 할아버지를 보좌해 망명 정부를 지휘하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모친 및 누이들과 함께 노르웨이를 떠나 전후까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칩거하였다. 1955년, 오슬로 대학에 진학, 노르웨이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1960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 베일리얼 칼리지에서 역사 및 경제학을 수학하였다. 1968년, 평민 소냐 하랄센(Sonja Haraldsen)과 결혼하여 장녀 메르타 루이제(1971년생), 왕세자인 장남 호콘(1973년생)을 두었다.
2001년, 미혼모 여성 메테-마리 셰셈 외이비(Mette-Marit Tjessem-Høiby)를 맏며느리로 맞아 2004년에는 장차 여왕이 될 손녀 잉그리드 알렉산드라(2004년년생)가 태어났다. 2003년 12월, 방광암으로 입원한 데 이어 2005년 초에는 심장병으로 또 다시 입원(호콘이 섭정이 됨)하는 등 흡연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 수상 차 오슬로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