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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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은 록 음악의 한 장르로, 1960년대에 발생하여 1970년대에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장르이다.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은 기존 대중 음악의 한계를 벗어나 "진보"(progressive)한 형태를 띠고 있다.
[편집] 특징
- 곡의 길이가 일반적인 음악에 비해 상당히 길며, 20분이 넘는 곡도 많이 있다.
- 곡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한 곡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 많이 쓰이지 않는 복잡한 박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7/8박자나 5/4박자가 사용되거나, 혹은 일반적인 구성에 한 두 박자를 추가/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 전자 악기와 여러 음악적 효과를 사용한다. 또한, 클래식 악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 락과 클래식, 재즈등 여러 장르의 혼합, 재해석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한다.
- 앨범전체가 하나의 테마 안에서 만들어 진다거나, 장르간의 크로스오버 형식을 빌기도 한다.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의 밴드에는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