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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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쿠르디스탄에 사는 산악 민족.

인구는 2500만명에서 3000만명으로 독자적인 국가를 가지지 않는 민족으로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다. 중동에서는 아랍인, 터키인, 페르시아인(이란인)의 다음으로 많다. 종교는 이슬람교 수니파에 속한다. 언어는 인도유럽어족이란 어파에 속하는 쿠르드어이다. 주된 생업은 목축으로 중동 외의 다른 민족과 같이 유목민으로서 생활해 왔다. 아유브 왕조의 시조인 사라후디(살라딘)는 쿠르드족 출신이다.

쿠르드족의 거주지는 중세부터 근대에 걸쳐 광대한 영토를 유지한 오스만 제국에 있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지고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서 만들어진 자의적인 국경선에 의해 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 아르메니아 등에 분단 되었지만 길게 통일한 민족주의적인 세력이 흥하지 않고 이러한 나라안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이 되면서 문화적인 압력 의전으로 정치 세력이 탄생해 큰 인구를 거느리는 터키와 이라크에서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게 되었기 때문에 자주 박해를 받게 되었다.

[편집] 터키

쿠르드족의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터키로 1200만명에서 1500만명의 쿠르드족이 터키 남동부에 거주한다. 대부분이 양의 사육과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반유목 생활을 보내며 정주 생활을 영위하게 되고 나서의 역사는 짧다.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혁명으로 탄생한 터키는 단일 민족주의를 취했기 때문에 동남부에 위치하게 된 쿠르드족은 오랫동안 쿠르드어의 방송과 교육이 용납되지 않는 등 문화적인 박해를 받아 왔지만 이것이 쿠르드족으로서의 통일한 정신을 각성 시키게 되어 쿠르드족 독립을 내거는 쿠르드 노동자당은 터키 정부에 대해서 게릴라 공격을 행했으므로 1995년에 터키군이 노동자당 시설등을 공격, 이라크 영내에도 침공해 이라크 북부의 노동자당 거점을 공격했다. 이라크도 이것에 찬성하고 자국의 쿠르드인 자치구에 침공했지만 무장해제 문제를 떠안고 있던 것으로부터 미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유럽 연합 가맹을 염원 하는 터키에 대해서 유럽 연합측이 쿠르드족의 인권문제를 비판하고 난색을 나타낸 것보다 터키가 연화해 터키 국내의 쿠르드족의 취급은 약간 호전되고 있다.

2006년 5월 24일, 이스탄불의 아타테르크 국제 공항 화물용 시설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은 전기의 누전이라고 전하고 있다. 다음날, 쿠르드족의 독립파 무장 조직 「쿠르드 해방의 타카」가 범행 성명을 내고 있다. 이 조직은 무장 조직 「쿠르드 노동자당」(PKK)과의 관계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편집] 이라크

이라크는 터키에 이어 쿠르드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북부 영토를 쿠르드족 자치구로 부르고 있다. 독재자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의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은 오랫동안 박해를 받아 왔다. 특히, 걸프 전쟁에서는 적국에 협력했다고 하는 혐의로 쿠르드족에 대해서 화학 병기로 공격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2003년부터의 이라크 전쟁에 의해 후세인 정권이 붕괴하면서 쿠르드족은 미군 주둔을 환영했다. 그 후, 한층 더 독립권한을 가진 자치 정부 설립을 점령 당국에 호소하고 있지만 당국은 자국내에 쿠르드족을 거느리는 터키에 사양해 실현의 전망은 서있지 않다. 2005년, 이라크 잠정 정부에서는 쿠르드 애국 동맹을 인솔한 쟈랄 타라바니씨를 대통령으로 선출, 부통령에게는 시아파 등에서 선출한 것으로 국내의 민족 균형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쿠르드족은 정권내에서 소수파인 것에는 변함없다. 쟈랄 타라바니씨가 쿠르드족 첫 이라크 대통령으로서 쿠르드족의 운명을 어떻게 이끌 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