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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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는 자속밀도의 단위이기도 하다.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Karl Friedrich Gauss, 1777년 4월 30일 ~ 1855년 2월 23일)는 독일의 수학자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수학의 왕’으로도 불린다. 7살 때 교사가 출제한 1에서 100까지의 합을 구하는 문제를 등차수열의 합 정리를 이용해 풀어낸 일화는 유명하다. 19살에 정17각형의 작도법을 찾아낸 것을 계기로 수학 연구를 시작하였다. 22세에 대수학의 기본 정리를 증명하여 박사 학위를 얻었고 24세에 정수론의 기본 정리를 발표하여 정수론을 체계화하였다. 25세에는 최소제곱법을 발명하여 소행성 케레스의 궤도를 계산하는데 사용하였고, 이것으로 천문학 분야에서 학문적 명성을 얻었다. 30세에 괴팅겐 대학의 천문대장겸 교수가 되어 78세에 죽을 때까지 50년 가까이 이곳에서 연구하며 수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질과 양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