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어프랑스(프랑스어: Compagnie Nationale Air France)는 에어프랑스-케이엘엠 그룹의 사업부이다. 에어프랑스가 케이엘엠을 합병하기 전에는 프랑스의 국적 항공사였으며 2005년 1월 기준 종업원수는 7만1654명이었다.
회사 본점은 파리 시 근교의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있으며 현재는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이 쓰고 있다. 2001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에어프랑스는 433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고 125억3천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에어프랑스의 자회사 레지오날은 주로 유럽 내에서 제트 비행기와 터보프롭 비행기로 지역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목차 |
[편집] 에어프랑스-케이엘엠
에어프랑스는 2004년 5월 네덜란드의 항공사 케이엘엠을 인수하였다. 그 결과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이 탄생하였다.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은 운영 수입으로 세계 최대, 여객 운송 거리로 세계 3위(유럽에서는 1위) 항공사이다.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은 아에로플로트, 델타항공, 아에로메히코, 대한항공, 체코항공, 알이탈리아, 노스웨스트항공, 컨티넨탈항공과 더불어 스카이팀 회원사이다. 에어프랑스와 케이엘엠은 각각의 브랜드로 항공기를 운항한다.
[편집] 역사
1939년 10월 7일 에르오리앙(프랑스어: Air Orient), 아에로포스탈 결합기업(프랑스어: Compagnie Générale Aéropostale), 트랑스포르 아에리엥 결합기업(프랑스어: Société Générale de Transport Aérien, SGTA, 프랑스 최초의 운송회사, 1919년에 설립), 에르 위니옹(프랑스어: Air Union), 나비가시옹 국제회사(프랑스어: Compagnie Internationale de Navigation, CIDNA)가 합병하여 설립되었다. 에어프랑스는 유럽의 넓은 지역과 북아프리카의 프랑스 식민지 등에 항공기를 운항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에어프랑스는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본사를 옮겼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 에어프랑스가 묘사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회사는 국유화되어 "국유회사 에어프랑스"(프랑스어: Societe Nationale Air France )가 1946년 1월 1일 설립되었다. 1948년 6월 16일에는 의회의 법률에 의하여 "국유회사 에어프랑스"(프랑스어: Compagnie Nationale Air France)가 설립되었다. 정부가 신 회사 지분의 70%를 소유하였었고, 2002년 중반 현재에도 여전히 54%를 가지고 있다.
1948년 8월 4일 막스 하이만이 사장으로 지명되었다. 그의 13년 간의 임기동안, 제트 여객기 특히, 쉬드 아비아시옹 카라벨과 보잉 707기종에 기반을 둔 현대화 정책을 펼쳤다. 1949년 회사는 국제항공통신공동체(SITA)의 설립자 중 하나였다. 에어프랑스는 1953년부터 드 하빌랜드 코멧 기종을 잠시 사용하였으나, 곧 비커 비스카운트로 대체되었다. 1959년에 에어프랑스는 화려한 두 개의 제트 엔진을 가진 쉬드 아비아시옹 카라벨을 널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보잉기의 사용도 꾸준했다. 그러나 유럽의 국적 항공사였으므로 1974년부터는 에어버스를 채택하였다. 1976년 에어프랑스는 파리 시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뉴욕까지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 SST를 운항하기 시작하였다.(다른 노선들에도 투입되었다가 1982년에 철회되었다.) 이 여객기는 파리에서 뉴욕까지 3시간20분이 소요되었는데 이는 음속의 2배에 해당하는 속도였다.
1990년 1월 12일 프랑스 정부가 운영하던 모든 항공사들, 에어프랑스, 에어 인터, 에어 차터, 유티에이가 에어프랑스 그룹으로 합병되었다. 새 지주회사 “그룹 에어프랑스”는 1994년 7월 25일의 법률에 의하여 설립되고 1994년 9월 1일 업무를 개시하였다. 이 회사는 에어프랑스와 에어 인터(에어 프랑스 유럽으로 명칭 변경)의 대주주가 되었다. 1997년에 에어 프랑스 유럽은 에어 프랑스에 완전히 흡수되었다. 1999년 2월 10일 프랑스 정부는 에어 프랑스를 파리 주식 시장에서 일부를 민영화하였다. 에어 프랑스는 2000년 6월의 스카이팀의 설립 멤버이다.
2003년 9월 30일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케이엘엠 로얄 더치 항공은 두 항공사가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인 에어프랑스-케이엘엠으로 태어난다고 발표하였다. 합병은 2004년 5월 5일에 이루어졌다. 전 에어프랑스의 주주들은 새 회사의 지분 81%(프랑스 정부가 44%, 다른 민간 주주가 37%)을 가지고 전 케이엘엠이 나머지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지분은 전 에어프랑스의 54.4%에서 에어프랑스-케이엘엠의 44%로 줄어서 에어프랑스의 민간기업화에 영향을 주었다. 2004년 12월 프랑스 정부는 소유지분 중 18.4%를 매각하여 이제 지분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편집] 운항 노선
- 출발지별 보기.
[편집] 유럽
출발지 | 도착지 |
---|---|
마르세이유 프로방스 공항 | 우아리 부메디엔 국제공항(알제) |
샤를 드골 국제공항 (파리) |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뉴욕), 두알라 국제공항, 콰트로 데 페베레이로 공항(루안다), 인천국제공항(서울), 우아리 부메디엔 국제공항(알제), 와가두구 국제공항, 카이로 국제공항, 떤썬녓 국제공항(호찌민 시) |
오를리 공항(파리) | 우아리 부메디엔 국제공항(알제) |
[편집] 기타
출발지 | 도착지 |
---|---|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 (뉴욕)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두알라 국제공항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콰트로 데 페베레이로 공항 (루안다)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방콕 국제공항 | 떤썬녓 국제공항(호찌민 시) |
인천국제공항(서울)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우아리 부메디엔 국제공항(알제) | 마르세이유 프로방스 공항,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오를리 공항(파리) |
와가두구 국제공항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카이로 국제공항 |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떤썬녓 국제공항 (호찌민 시) |
방콕 국제공항, 샤를 드골 국제공항(파리) |
[편집] 바깥 고리
- ((프랑스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