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07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잉 707(Boeing 707)은 보잉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제트 여객기이다.
강력한 제트 엔진의 장착은 더욱 거대한 동체를 가진 항공기의 제작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커다란 동체에 의한 넓은 내부 공간은 항공기 여행객들에게 전에 없었던 안락함을 선사해주었다. 이는 항공 여객 운송에 있어 제트 여객기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서막이었다. 보잉 707의 성공은 다른 항공기 제작사들도 제트기 개발에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종의 개발 도중, 경쟁사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보잉 사는 대형 프로펠러 항공기를 개발중인 것으로 소문을 퍼뜨렸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초기형에는 터보제트 엔진이 장착되었으나, 후기형에는 터보팬 엔진이 장착되어 연비가 개선되었다.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나, 이 기종은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군용으로도 개수되어 조기 경보기, 공중 급유기로 현재까지도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계속적인 개수를 통한 성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1980년대까지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도 이 기종이었다.
KAL 858편 사건에서 추락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보잉 707 기종이었다.
이 문서는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