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호네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리히 호네커(Erich Honecker, 1912년 8월 25일 ~ 1994년 5월 29일)는 독일의 공산주의자로서, 독일민주공화국의 서기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당 서기장 발터 울브리히트와 빌리 슈토프 수상이 사임한 후,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독일 사회주의통일당(독일어: Sozialistische Einheitspartei Deutschlands, SED 서기장 및 국가 수상으로 독일민주공화국을 통치했다. 1989년 사임한 후에 에곤 크레츠에게 당 서기장 및 수상의 지위를 넘겨주었다. 독일 재통일 후 소비에트 연방으로 망명했으나, 새로운 러시아 정부가 독일로 송환시켰다. 송환된 후, 호네커는 독일민주공화국의 수상 및 서기장으로 재임하던 중 서독으로 탈출하려던 동독인 192명이 즉결처형된 것과 관련하여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암으로 석방되어 반년 후에 칠레에서 사망했다.
이 문서는 독일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