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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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Evangelium secundum Matthaeum)는 신약성서의 네 복음서의 맨 첫 장에 나오는 복음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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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저자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는 전통적으로 히에라폴리스의 주교 파피아스와 그의 설을 따른 리용의 주교 에이레나이오스의 영향을 받아,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마태오가 헤브라이어 또는 아람어로 복음서를 집필하였고 후대의 어느 누군가가 그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하였다고 추정된다. 하지만 이는 전통적인 견해이며, 세밀한 검토 결과 히브리어 또는 아람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어로 쓰인 예수의 어록과 마르코 복음서를 참고하여 직접 집필한 것으로 밝혀졌고 따라서 마태오 복음서를 편집한 편집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단지 그리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일 가능성이 높다.
[편집] 편집시기
[편집] 내용
마태오 복음서는 구조적으로 구별되는 네 가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부분은 도입 부분이며, 세번째 부분은 다시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주요 부분, 마지막으로 고난과 부활로 이루어진 부분으로 되어 있다.
- 족보,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 (1장, 2장)
- 예수의 사역을 준비하는 세례자 요한의 설교와 활동 (3장~4장11절)
- 갈릴래아에서의 예수의 설교와 활동 (4장 12절~20장 16절)
- 산 위에서의 설교 - 도덕에 대하여 (5장-7장)
- 전도 설교 - 예수가 제자들을 파송함 (10장)
- 비유 설교 - 하늘 나라를 가르치는 이야기 (13장)
- 교회의 질서 설교 - 기독교인 내에서의 관계 (18장)
- 종말 설교 -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대하여 (24장~25장)
- 예수의 고난과 사망과 부활, 위임 (20장 17~18)
마태오 복음서에는 구약성서의 많은 절들을 예수를 예언하는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마태오 복음서에는 65개 이상의 구약성서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이 중 43개는 직접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서 다른 복음서의 양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님의 기도'가 마태오 복음서 6장 9절부터 13절 사이에 실려 있다.
[편집] 다른 복음서와의 차이점
- 마태오의 복음서의 특징은 바리사이 파에 대한 예수의 비평을 담은 마태오의 反유대교적 편집 의도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교와 유대교와의 대립이라는 시대 배경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종교학자들은 마태오 복음서가 바리사이 파에 대한 편견이 있다고 비평하기도 한다.
[편집] 읽어보기
- Holy-Bible 에서 공동번역성서, 한글개역판, 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등 여러가지 변역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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