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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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민군 (독일어: Nationale Volksarmee, NVA) 는 독일 민주 공화국 (동독)의 군대였다.
국가인민군(이하 NVA)은 1956년 3월 1일에 창설되었다. NVA의 뿌리는 1952년에 창설된 병영화된 인민경찰(KVP) 이다. NVA는 직업군인으로 일하는 모병제가 1962년 1월 24일, 징병제 발표 이전까지까지 시행되었다.
징병은 18세에서 26세의 성인 남성을 위주로 징병했으며, 최소 복무기간은 18개월이었다. 하지만, 동독에서는 종교적 이유 이외에는 군복무를 대체할 만한 근무는 없었다.
하지만 1964년에는 바우졸다텐 (건설단)이 대체근무를 할 수 있도록 창설되었다. 건설단은 주로 군사시설 건설에 동원되었고, 몇몇은 병원이나 기타 사회 봉사에 동원되었다. 그러나 건설단으로 군복무 하게 되면, 일하는 동안은 물론 군복무를 마치고 나서도 불이익이 많았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는 건설단으로 군복무한 청년들의 복학을 거부하여 더이상 공부는 불가능했다.
양심적 병역 거부는 불법이었고, 군복무 기간만큼 복역해야 했다. 때로 그들은 양심적 병역거부를 허용하는 서독으로 쫓겨나기도 했다.
1990년, NVA는 서독의 독일연방군 (Bundeswehr)에 편입되었다. 하지만 1:1 통합은 아니었으며, 대다수의 현역 장교들은 그들의 임무를 중단해야 했고, 설사 편입된다 하더라도 대부분 1 계급이 깎였다. 대부분의 막사는 폐쇄되었고, 많은 동독군의 장비는 다른 국가의 군대로 수출되었다.
[편집] 참고 항목
- 동독의 양심병역거부자
- 노동자 전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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