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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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 (ΉΦαισθος, Hephaistos, 라틴어 Hephaistu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서 불을 다루고 대장간일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과 기술을 상징한다. 아내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이다. 로마 신화에서 불카누스에 해당.
[편집] 헤파이스토스 출생
헤파이스토스의 출생에는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이라는 설과 헤라가 혼자 낳은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첫번째 설에 따르면 헤파이스토스는 후에 격심한 두통으로 괴로워하던 아버지 제우스의 머리를 도끼로 쪼개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출생을 돕는다.
두번째 설에 따르면, 제우스가 머리를 열어 아름다운 아테나를 낳자(실은 제우스가 아테나를 임신한 메티스를 삼켜서였다), 이를 질투한 헤라는 제우스의 도움 없이 혼자서 아이를 낳는다. 그러나 태어난 아이는 흉한 얼굴에 불구인 헤파이스토스였고, 헤라는 심한 수치심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