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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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釜馬抗爭) 또는 부마민주항쟁(釜馬民主抗爭)은 1979년 부산에서 시작해 10월 15일 부산대학교에서 16일 5,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합세한 반정부시위였다. 시위대는 16일과 17일에 확산된 것을 시작으로 해서, 18일과 19일에는 마산 및 창원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되었다.
정부는 18일 0시 부산 지역에 비상명령을 선포하고 66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였으며, 20일 정오 마산 및 창원 일원에 군을 출동시켜 59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였다.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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