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황제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로마 황제는 아우구스투스를 시초로 하는 로마 제국의 황제들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실제로 로마의 황제들은 여러 다른 칭호로 불리웠는데, 주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목차 |
[편집] 카이사르(Caesar)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성을 아우구스투스부터 네로까지 황제가 세습한 것을 기원으로 해 "황제"라는 의미가 생겨났다. 독일어 카이저, 러시아어 짜르의 어원이 되었다.
[편집] 아우구스투스(Augustus)
초대 황제가 된 옥타비아누스에게 로마 원로원이 붙인 칭호로, '위엄있는, 존귀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우구스투스이후 황제들의 칭호가 되었으며, 황제의 아내나 딸들에게는 아우구스타(Augusta)라는 칭호가 붙여졌다.
[편집] 임페라토르(Imperator)
공화정 로마에서 2개군단을 지휘하는 군사 지휘권(임페리움, Imperium)을 가진 자를 부르는 말로 번역하면 "총사령관" 인데, 이후 황제들에게 로마 제국 군수권이 완전히 넘어가게 되자 황제들을 가리키는 칭호가 되었다.
[편집] 프린켑스(Princeps)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는 군사적인 재능이 없고 병사들의 신망도 크지 않아 "임페라토르" 라는 칭호가 자신에게 반감을 드러낼 것을 염려, '제1시민' 이라는 의미인 이 호칭을 만들어 사용했고, 이것이 후에 퍼져 황제라는 의미가 되었다.
분류: 정리가 필요한 문서 | 로마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