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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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0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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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10세(라틴어: Ioannes X, 이탈리아어: Papa Giovanni X)는 제122대 로마 교황(재위: 914년 3월 - 928년 5월)이다.
요한 10세는 로마냐의 토시냐노 출신이며 볼로냐의 주교와 라벤나의 대주교로 있을 때 테오필락투스 가문에 의해 교황좌에 올랐다. 요한 10세는 이탈리아 남부를 침공한 사라센족을 몰아내기 위하여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노스 7세와 이탈리아의 왕자들과 협정을 맺고 사라센족이 915년 8월 안으로 가릴리아노 강의 요새를 떠나게 하였다. 그는 어려운 재위 중에도 로마 교회의 세속권을 상승시키려고 노력하였다. 910년에 시작한 클뤼니 수도회의 엄격한 규율을 인가하고 노르만족의 개종과 이베리아 반도와 슬라브 지역 교회를 부흥시켰다. 또한 호헤날타임 지방 공의회에 사절단을 파견하여 로마와 독일을 긴밀하게 연결시켰다. 그는 헤리베르트 백작이 감옥에 가둔 단순왕 샤를의 석방을 위하여 그 공작의 5세 된 아들 위그가 랭스의 대주교가 되는 것을 인가하였다. 황제의 네 번째 결혼 승인으로 인해 로마 교회와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 사이가 잠시 멀어졌으나 재위 중에 순조롭게 되었다. 요한 10세의 재위는 비참하게 끝났다. 그는 924년 베렌가르가 살해된 후 이탈리아의 왕 후고와 제휴하자 테오필락투스의 딸 마로치아와 테오도라의 분노를 사게 되어 928년 4월에 퇴위되고 성천사 성에 감금된 후 마로치아의 명령에 의해 질식사당했다.
전 임 란도 |
제122대 교황 914년 3월 - 928년 5월 |
후 임 레오 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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