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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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에스케이 그룹)은 화학, 통신, 경제, 건설 등의 분야를 다루는 대한민국의 재벌 기업 집단이다. 1997년에 선경그룹에서 이름을 바꿨다.
[편집] 역사
1939년에 조선의 선만주단과 일본의 경도직물이 합작 회사 선경직물을 설립한 것이 선경그룹의 시작이다. 1945년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벗어나면서 선경직물은 일본인 재산으로 미 군정의 관리를 받다가 정부 수립 이후 정부에 귀속되었으며, 공장관리인으로 당시 조선인 주주들이 선정되었다. 한국 전쟁 동안 선경직물 공장은 완파되었으며, 당시 생산부장이던 최종건은 1953년에 공장 부지를 수복한 뒤 귀속재산을 매수하여 정식으로 선경직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1960년대에 선경그룹은 섬유 산업에 주력하여, 선경화섬(1966년), 선산섬유(1970년) 등을 설립하였다. 한편으로는 섬유 해외 수출을 위해 무역업을 목적으로 하는 선경산업을 1962년에 설립하였고, 그 해에 대한민국 최초로 홍콩에 섬유를 수출하였다. 1973년에는 선경유화를 설립하여 석유화학 및 정유 분야에 진출하였으며, 1976년에는 당시의 선경직물, 선일섬유 등을 흡수·합병하여 상호를 (주)선경으로 바꿨다.
1970년대에 선경그룹은 석유 산업 뿐만 아니라 건설(선경종합건설), 목재(선경목재), 금속(선경금속), 기계(선경기계), 화학(선경화학), 관광업(주식회사 워커힐) 등에 진출하였으며, 1980년에는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하였다. 1990년대에는 정보통신 사업에 진출하였는데, 특히 1994년에 한국이동통신의 대주주가 되었으며 후에 SK텔레콤이 되었다.
1998년에 선경그룹은 SK 그룹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그 이전에도 몇몇 계열사의 사명에 SK라는 영어 약칭이 등장하기도 했다. (여기에 대한 논란은 이름이 로마 자 두문자어로 된 대한민국 기업을 참고하라.) 2005년 10월에 SK 그룹의 총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1월에 현재의 ‘행복날개’ 회사로고가 발표되었다.
[편집] 계열사
- 에스케이씨앤씨
- 에스케이주식회사
- 에스케이텔레콤
- 에스케이네트웍스
- 에스케이증권
- 에스케이생명
- 에스케이건설
-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 네이트닷컴
- 에스케이씨
- 에스케이엠
- 에스케이와이번스
[편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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