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비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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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비 왕조(~王朝, 또는 팔레비 왕조라고도 함)는 이란 최후의 왕조이다. 1925년에 팔레비 1세가 카자르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새워 근대화 개혁을 추진하였다. 민주주의와 입헌 군주제를 채택하였고, 1935년에는 '페르시아'라는 국호(國號)를 지금의 '이란'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2차 대전 때 나치 독일에 대항하였으며 국제 연합에도 일찍 가입하였다. 1976년에는 테헤란 아시안 게임의 개최도 허용하였다. 그러나 1979년, 이슬람 혁명에 의해 국기, 국장 등이 사라졌고 입헌 군주제 또한 폐지되어 이슬람 공화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