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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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類人猿)은 영장류 사람상과에 속하는, 꼬리가 없는 종을 말하며, 이는 사람도 포함한다. 다음 두 과로 나눈다.
[편집] 분류
- 사람상과(Hominoidea)
[편집] 분류의 역사
2006년 현재 사람상과는 위에서처럼 2개 과 8개 속으로 나누고 있다.
1758년 카를 폰 린네가 처음 이명법을 제안하면서 영장류를 사람속(Homo), 원숭이속(Simia), 여우원숭이속(Lemur)으로 나누었다. 그러면서 오랑우탄을 원숭이속의 Simia satyrus로 명명했다. 1775년 블루멘바흐는 침팬지를 Simia troglodytes로 명명했다. 1799년 Lacépède이 오랑우탄을 오랑우탄속(Pongo)으로 다시 명명했다.
1960년까지 사람상과는 사람과 그 조상을 포함하는 사람과(Hominidae)와 다른 유인원으로 이루어진 오랑우탄과(Pongidae)의 둘로로 분류했다..[1]
1960년대 분자생물학의 기술을 영장류의 분류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Goodman은 1963년 혈청단백질의 면역학 연구를 통해 대형유인원으로 이뤄진 오랑우탄과(Pongidae)와 소형유인원으로 이뤄진 긴팔원숭이과(Hylobatidae)를 분리, 세 과로 나누었다.[2] 세 과 중 어느 과가 공통 조상으로부터 먼저 갈라져나왔는지는 이후 과학자들의 연구 과제가 되었다.
사람상과에서 긴팔원숭이류가 우선 나뉘었다. 그 결과 다른 대형유인원을 사람과 함께 사람과로 합치고 사람과를 사람을 포함하는 사람아과(Homininae)와 대형유인원으로 이뤄진 오랑우탄아과(Ponginae)로 나누었다. 오랑우탄아과에 속하는 세 속의 근연 관계에 대해 과학자들은 다시 주목하였다.
연구 결과 오랑우탄이 별도의 종류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프리카 유인원(침팬지와 고릴라)이 오랑우탄보다 사람에 더 가깝다는 것도 함께 밝혀졌다. 따라서 아프리카 유인원을 사람아과로 옮기게 되었다. 이 분류는 1974년 M. Goodman이 처음 제안했다.[3]
사람아속의 세 속을 정리하기 위해서 일부 학자들은 사람속을 아프리카 유인원으로 이뤄진 고릴라족(Gorillini)과 사람족(Hominini)으로 나눌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DNA의 비교 연구를 통해 고릴라가 사람아속에서 가장 먼저 독립었다는 납득할만한 증거가 제공되었다. 침팬지를 사람과 함께 사람족으로 분류하게 되었다. 이 분류는 1990년 M. Goodman 등이 처음으로 제안했다.[4] 그후 DNA의 비교 연구를 통해 긴팔원숭이속을 4개 속으로 나누었다.
[편집] 참고문헌
- ^ G. G. Simpson (1945). The principles of classification and a classification of mammals. Bull. Am. Mus. Nat. Hist. 85: 1–350.
- ^ M. Goodman (1963). "Man’s place in the phylogeny of the primates as reflected in serum proteins" S. L. Washburn Classification and human evolution, 204–234, Aldine, Chicago.
- ^ M. Goodman (1974). Biochemical Evidence on Hominid Phylogeny. Annual Review of Anthropology 3: 203–228.
- ^ M. Goodman, D. A. Tagle, D. H. Fitch, W. Bailey, J. Czelusniak, B. F. Koop, P. Benson, J. L. Slightom (1990). Primate evolution at the DNA level and a classification of hominoids. Journal of Molecular Evolution 30: 260–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