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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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와인 개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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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버전 | 0.9.16 / |
운영체제 | GNU/Linux, BSD |
종류 | 호환성 계층 |
라이선스 | LGPL |
웹사이트 | www.winehq.org |
와인은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와 X 윈도우 시스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용 X86 프로그램을 실행 시킬 수 있는 에뮬레이터이다. 또한 윈도 프로그램을 유닉스 계열 시스템으로 포팅하는 것에도 와인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름 'Wine'은 "Wine Is Not an Emulator"에서 온다. 사실 와인은 에뮬레이터보다는 호환성 계층에 더 가깝다. 이름을 대문자 혹은 소문자의 형태로 다 나타내기도 하지만, 개발자들은 "Wine"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재귀 약자를 이용한 이름짓기는 LAME에서도 볼 수 있다. (Lame Ain't an MP3 Encoder).
와인은 LGPL로 배포되는 자유 소프트웨어이다. 와인은 원래 MIT 라이선스로 배포되었지만, 상용 버전의 와인이 변경 사항을 프로젝트에 기여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2002년 3월부터 LGPL로 배포되었다.
12년간의 개발 끝에 2005년 10월 24일 와인 개발자들은 와인의 첫 베타 버전 0.9를 내놓았다.
[편집] 개발
Bob Amstadt(초기 프로젝트 관리자)와 Eric Youngdale은 1993년 리눅스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기 위해서 와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원래는 윈도 3.x용 프로그램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32비트 윈도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즈넷의 comp.os.linux에서 처음 알려졌다. Alexandre Julliard가 1994년까지 프로젝트를 이끌어 갔다. 에뮬레이터로 작동하기보다는 호환성 계층으로 작동하는 와인은 윈도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DLL의 또 다른 구현을 제공한다. 와인 개발자들은 리눅스를 위해서 프로그램을 작성했으나 곧 FreeBSD, 솔라리스로 이식되었다.
Win32 API의 문서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난이도가 높았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Win32 표준을 문서화시킨 것이 있지만 파일 형식이나 프로토콜 같은 것은 문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는 똑같이 작동하게 만들어야 할 버그도 있었다. 그래서 와인 팀은 역공학을 사용해서 함수들을 분석해야 했고 파일 형식을 분석했다.
코렐은 많은 것을 도와 주었다. 코렐은 워드퍼펙트 오피스를 리눅스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회사에 투자한 이후로 리눅스 버전의 개발이 중단되었다. CodeWeavers에서 많은 현재 와인 개발자를 채용하였고 크로스오버 오피스라는 상용 와인 버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편집] 기능
2005년 후반 현재로 와인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DLL은 대부분 와인에 구현되어 있다. Direct3D 호환 소프트웨어도 몇 가지의 성능 향상을 사용하여 잘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