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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 비음(兩脣鼻音)은 자음(닿소리)의 하나이다.
[편집] 조음 방법
- 입술을 닫아서, 공기의 흐름을 차단시킨다.
- 연구개를 낮춘다.
- 입 안에서 차단된 공기의 일부를 코로 흐르게 한다.
- 입술을 열어서, 차단 된 공기를 내뱉음과 동시에, 성대를 울린다.
[편집] 특징
- 발성 기관 속의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고, 일부를 코로 흐르게 했다가 내는 비음이다.
- 양쪽 입술로 조음하는 양순음이다.
- 조음할 때 성대가 울리는 유성음이다.
- 코와 입을 통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비강음이다.
- 기류가 혀 옆이 아니라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중설음이다.
- 발성 방법은 인후나 입이 아니라 폐에서 발성 기관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폐장기류음이다.
[편집] 발음의 예
- 한국어: 모든 초성'ㅁ'이 이 소리가 난다.
- 유럽어(영어, 독일어)등(프랑스어 제외): 모든 'm'이 이 소리가 난다.
- 프랑스어:모음 앞의 'm'이 이 소리가 난다.
- 일본어: 'ま(マ)'행의 모든 소리('ま(マ)', 'み(ミ)', 'むム', 'め(メ)', 'も(モ)') ('みゃ(ミャ)'행도 포함), 'ぱ(パ)'행, 'ば(バ)'행, 'ま(マ)'행 뒤의 'ん(ン)'이 이 소리가 난다.
닿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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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으로 있는 기호는 왼쪽이 무성음, 오른쪽이 유성음이다. 회색 부분은 조음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