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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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교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혹은 법화경은 대승경전의 하나로 산스크리트어(범어)로 "살달마 분다리가 수트라"(सद्धर्मपुण्डरीक सूत्र)라고 한다. 법화경은 모두 28개의 품(品 :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묘법연화경'만 얘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간혹 무량의경,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과 함께, 법화삼부경(法華三部經)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법화경에는 부처가 되기 위한 길로 7가지의 비유를 들어 설해놓은 것이 있다. 이를 법화칠비라 하는데, 법화칠비에는 삼거화택의 비유, 장자궁자의 비유, 삼초이목의 비유, 화성보처의 비유, 계중명주의 비유, 빈인계주의 비유, 양의병자의 비유가 가 있다.
목차 |
[편집] 역사
법화경은 대승불교 교단이 소승불교 교단과 갈라져 나오면서 형성된 경전으로, 초기에는 운문으로 된 시로 암송되어져서 전래되어 오다가, 후에 서술형 문구와 운문의 형태로 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법화경은 반야경으로 시작하여 차례로 등장하기 시작한 대승불교 경전의 최고 집대성, 완성된 시기의 경전으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1]
[편집] 법화경 28품
- 무량의경(無量義經=開經)
- 덕행품(德行品) 第一
- 설법품(說法品) 第二
- 십공덕품(十功德品) 第三
- 적문(迹門) 14品
- 서품(序品) 第一
- 방편품(方便品) 第二
- 비유품(譬喩品) 第三
- 신해품(信解品) 第四
- 약초유품(藥草喩品) 第五
- 수기품(授記品) 第六
- 화성유품(化城喩品) 第七
-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受記品) 第八
- 수학무학인기품(數學無學人記品) 第九
- 법사품(法師品) 第十
- 견보탑품(見寶塔品) 第十一
-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第十二
- 권지품(勸持品) 第十三
- 안락행품(安樂行品) 第十四
- 본문(本門) 14品
-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第十五
-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第十六
-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第十七
-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第十八
-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第十九
- 상불경보살품(常不經普薩品) 第二十
-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第二十一
- 촉루품(囑累品) 第二十二
- 약왕보살본사품(藥王普薩本事品) 第二十三
-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第二十四
-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第二十五
- 다라니품(陀羅尼品) 第二十六
-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
-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佛說觀普賢普薩行法經)
[편집] 법화칠비 목록
- 삼거화택(三車火宅: 譬喩品)
- 장자궁자(長者窮子: 信解品)
- 삼초이목(三草二木: 薬草喩品)
- 화성보처(化城寶処: 化城喩品)
- 빈인계주(貧人繫珠: 五百弟子受記品) - 의리보주(衣裏繋珠)라고도 한다.
- 계중명주(髻中明珠: 安楽行品)
- 양의병자(良醫病子: 如来壽量品)
[편집] 임진왜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군대 제일 선두에 南無妙法蓮華經 (남묘호렌게쿄, 나무 묘법연화경)이라고 쓴 깃발을 들고서 조선을 침략하였다. 현재에도, 일본 불교의 대부분은 법화경을 핵심경전으로 하고 있다. 창가학회, 일련정종이라고 불리는 불교종파가 유명하다.
[편집] 주석과 참고자료
- ↑ 틱낫한,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Opening, the heart of the cosmos ISBN 897677205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