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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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일본어: 明治維新 메이지 이신[*])은 일본에서 에도 막부를 무너뜨리고 천황이 직접 통치하는 체제로 전환된 사건이며, 근대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된 개혁을 말한다.
[편집] 배경
19세기 일본은 미국의 개혁 요구로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미·일 수호조약(1858년)을 체결하게 되었다. 막부와 천황파는 대립하게 되었다. 그 후 왕정복고 세력과 막부 타도 세력 등이 결합하여 막부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편집] 개혁의 내용
이 개혁은 중앙관제/법제/신분제/경제/지방행정/산업/교육/종교/외교 제도 등이 개편되었다.
메이지 유신으로 인하여 천황 친정 정치로 개정되었고, 관청 명칭도 형부성(刑部省)이 사법성(司法省) 등으로 되었다. 1885년에는 내각제도가 발족되었으나 지극히 형식적인 민주주의여서 자유주의 정당과 언론들은 탄압을 받았다.
군사적으로는 무사계급을 견제하기 위해 징병제를 도입되었다. 경제적으로는 관영공장이 만들어지고 정부가 주도하는 산업의 육성이 시작되어 서양식 공업기술이 도입되어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두 개의 계급이 생겼다. 직업도 이전에는 무사, 농민, 공업인, 상인으로 분류되었고, 직업이동이 불가능했으나 메이지 유신이후 직업선택이 자유롭게 되었다. 이러한 직업선택자유 인정은 메이지유신 이전에는 하층계급이었던 상인들이 중요한 계급으로 성장하게 했다. 또한 화폐제도를 개편하여 통화 단위로 엔을 도입하고, 국립은행을 설치했다. 종교적으로는 천황을 신으로 숭배하는 신토를 부활시키고,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탄압했다. 특히 그리스도교는 천황숭배와의 마찰로 극우파들에게 공개적으로 배척받았다. 이 개혁으로 일본은 농업국가에서 근대 산업국가로 변모하는 산업혁명을 진행되었고 주요 산업인력이었던 여성들의 사회에서의 위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1920년대까지 열악한 노동환경이 개선되지 않았고,사회주의가 20세기초 들어오면서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계급갈등이 벌어졌다. 메이지유신당시 일본 산업혁명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뿌리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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