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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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본명 : 김명옥, 1957년 10월 1일~)는 1980년대 〈빙글빙글〉등 댄스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대한민국의 여자가수이다.
동두천 미군기지 부근의 레코드 가게집 딸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학생이었던 1967년엔 이미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엘레지의 여왕》에서 이미자의 아역을 이듬해 윤복희의 일대기를 다룬 《미니 아가씨》에서 윤복희의 아역을 연기하기도 한다.
청소년 시절에는 〈해피돌즈〉라는 그룹의 보컬로 베트남 위문공연을 비롯하여 미군부대 무대에서 활동했다. 1978년 〈해피돌즈〉가 해산되고, 나미라는 예명을 사용하여 본격적으로 솔로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나미는 콧소리가 강하기 들어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1980년대에서 90년대 초까지 활동하며〈영원한 친구〉, 〈슬픈인연〉,〈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매니저였던 최봉호씨와 두 아들을 두었고, 이들 중 정철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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