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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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金祉燮, 1885년 ∼ 1928년 2월 20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로 호는 추강(秋岡)이며, 경상북도 안동(安東) 출생이다.
상주보통학교 교원을 거쳐 금산지방법원 서기, 김응섭(金應燮) 법률사무소 상주출장소원을 지냈다.
1919년 3·1 운동 때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활약하다가 1920년 중국으로 망명,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였고, 상하이(上海)·베이징(北京)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1924년 제국의회에 참석하는 일본 고관들을 저격하고자 도쿄(東京)에 잠입하였으나 제국의회가 무기한 연기되는 바람에 계획을 변경하여 일본 궁성(宮城)의 니주바시(二重橋)에 폭탄 3개를 던지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이치가야(市谷) 형무소에서 복역 중 옥사하였다.
분류: 1885년 태어남 | 1928년 죽음 | 한국의 독립 운동가 | 테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