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철학)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氣)는 기일원론에서 논의된 세계의 물질적 시원.
주로 사회발전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진보적인 철학자들에 의하여 제기되고 계승되면서 세계의 물질적 시원을 가리키는 철학적 범주로 쓰여왔다. 서경덕, 임성주, 최한기 등은 불, 물, 바람, 구름 등 자연계의 사물현상들에 공통적으로 내재하는 본질적 속성들을 추상화하여 그것을 '기'라고 하고 그에 기초하여 세계의 시원을 설명하였다. 그들은 '기'는 그 차체 내에 음기와 양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세계의 만물이 끊임없이 발생발전한다고 이해하였다.
본 내용은 북조선에서 카피레프트로 공개한 백과사전인 주체의 철학사전의 설명을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