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브리튼의 조지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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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1세(George I, 1660-1727)
영국 하노버 왕가의 시조(재위 1714-1727).
독일 하노버 선제후이자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의 공작 에른스트 아우구스트와 팔츠의 소피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1701년에 만들어진 영국 왕위계승법으로인해 어머니인 소피아 다음으로 3번째로 제일 가까운 영국 왕위 계승자가 되었다. 1714년 어머니가 죽고 외외가(外外家)쪽으로 육촌누이인 앤여왕이 타계하자 영국 왕으로 즉위하였다. 모국어인 독어와 불어 빼고는 영어를 거의 못해서 영국 식민들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를 시초로 역대 영국 왕은 형식적인 권한만 갖추고 정치적 실권은 거의 총리와 내각이 행사하였다. 23살때 사촌누이인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첼레(Braunschweig-Lüneburg-Celle:독일의 지명으로 고유명사)의 조피 도로테아와 결혼해서 1남 1녀 조지 2세와 조피 도로테아(훗날 프리드리히 "대왕" 2세의 어머니)를 두었다. 허나, 결혼 13년만에 아내가 부정(不貞)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이혼한 후 그녀를 알든 성(城)에 유폐시켜 버렸다. 정부로는 슐렌베르크의 에른가드 멜루시네, 후에 먼스터와 켄달 공작부인와 3녀 안나 루이즈 조피아, 멜루시나, 월싱검 여백작, 그리고 마르가레테 게르투르트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