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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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3세(라틴어: Ioannes III, 이탈리아어: Papa Giovanni III)는 제61대 로마 교황(재위: 561년 7월 17일 ~ 574년 7월 13일)이다. 속명은 카텔리누스(Catelinus)이다.
아나스타시우스의 아들로 교황이 되어 요한 3세로 명명하였으나 동로마 제국의 인준을 받을 때까지 4달간 기다린 다음 성성될 수 있었다. 재위 중 롬바르드족이 이탈리아를 침공하였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동로마 제국군의 장군 나르세스가 그 군대를 끌어들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 이유로는 이탈리아인들이 나르세스의 폭정에 시달린 나머지 유스티니아누스 1세에게 상소하자 나르세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르세스의 후퇴는 롬바르드족의 점령을 용이하게 하였고 알보인 왕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 반도의 중추를 쉽게 점령할 수 있었다. 그 침략은 밀라노와 이탈리아 북부를 로마 교회로부터 분리시켜 온 삼장서의 분열에 빠른 종식을 가져왔다. 하지만 아퀼레이아의 대주교는 화해하기를 거절하였다. 야만족이 아퀼레이아를 침략하자 대주교와 신자들은 그라도의 섬으로 도주하였다. 요한 3세는 나르세스를 설득시켜 나폴리에서 로마로 돌아와 도시를 방어하게 하였으나 동로마 제국 내의 분쟁에 개입되기를 꺼려 아피아 가도에 있는 프레텍스타투스 묘지로 거처를 옮겨 572년에 나르세스가 죽을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 전 임 펠라지오 1세 |
제61대 교황 561년 7월 17일 ~ 574년 7월 13일 |
후 임 베네딕토 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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