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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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학교 Institute of Education 은 1902년 'London Day Training College'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으며, 당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던 교육기회의 확대에 따른 교원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였다. 현재 런던대학교 IoE는 1) 학부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교사양성 과정 (PGCE: Postgraduate Certificate of Education), 2) 현직 교사들을 위한 계속교육 과정 (BEd degree 또는 Advanced Diploma in Education), 3) 대학원 과정 (MA, MSc, MPhil, EdD, PhD등, 석/박사 과정), 4) 각종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리서치 유닛을 개설 및 운영하여 수 많은 교육연구와 현장의 실천을 바탕으로 학문적인 업적을 쌓아 영국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런던대학교 IoE에는 칼 만하임, 바질 번스타인, 마이클 영, 폴 허스트, 마이클 바버, 피터 고든, 군터 크레스, 스티븐 볼 등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고, 영국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학자들이 교수진으로 역임해왔으며, 전반적인 교육서비스의 질과 내용 면에서 유럽 최대의 교육연구기관이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유학온 학생들을 포함해 약 4천4백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매년 1천 명의 교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런던대학교 IoE는 지난 수 년간 영국대학기금위원회 (British University Fund Bodies)의 대학평가에서 가장 높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런던의 중심부인 Bloomsbury에 위치한 런던대학교 IoE는 영국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교육학 전문 도서관인 Newsam Library는 물론, 연중 크고 작은 세미나와 학술발표회가 끊이지 않는 컨퍼런스 홀들을 갖추고 있어 토니 블레어, 빌 클린턴, 스티븐 호킹, 노암 촘스키, 샐먼 루시디, 등 정당의 대표자, 여론 주도층, 교육정책 입안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을 언제나 가까이 할 수 있기에 영국 교육의 살아 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호흡할 수 있다.

런던대학교 IoE의 학장이기도 했던 Denis Lawton 교수는 “The history of this institute is in many ways the history of education.” 이라고 적고 있어, 런던대학교 IoE가 영국 교육에서 갖고있는 의미를 웅변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런던대학교 IoE 한인 학생회'가 조직되어 있어 25명 안팎의 한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기마다 학술세미나 개최, 교육 연구기관이나 학교 현장 방문, 교육분야 관계자와의 간담회, 학술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등 성공적인 학업 성취를 위한 자치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런던대학교 한인학생회 (ULKS: University of London Korean Society)의 일원으로서 런던대학교 내 다른 대학 한인학생회들과 함께 각종 행사 및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런던대학교 IoE 한인학생회 자료 참조 - 원저자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