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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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은 경부선 미전신호장에서 송정리역에 이르는 한반도 남단의 철도다.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을 한번에 이어주는 유일한 철도망이지만 개통 이후 거의 개량이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대폭 확충되었던 고속도로에 비해 매우 수요가 적다. 하루에 단 세편성이 운행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역에서 송정리역까지의 갈 경우 소요시간은 약 8시간에 달하며 이는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부산 사상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에 비해 무려 두배에 달하는 시간이다.(이 열차는 2006년 11월 폐지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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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편집] 개량계획
현재 송정리역에서 삼랑진역에 이르는 영업거리는 324.8Km에 달한다. 여기서 송정리-보성 구간 약 60킬로미터를 뺀다고 해도 약 260킬로미터. 그러나 현재 실행되고 있는 개량계획이 모두 종료될 경우 사상-보성 구간의 길이는 217.2Km로 줄어든다. 그만큼 이 노선의 선형은 그동안 전혀 개량되질 못했다.
[편집] 부전-마산 복선전철
- 부산권 광역전철로 현재 시공중인 울산-부전 광역전철과 부전역에서 직결되는 부전-마산 광역전철 사업이 착수된 상태다. 이미 기본설계는 완료된 상태이며 개통목표는 2013년이다. 김해공항 및 창원·마산과 부산 도심간의 교통망을 확충해 줄 것이다. 부전에서 마산까지 약 40분 정도의 운행시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부전에서 출발하는 경전선 전체 노선을 주행하는 경전선을 간선철도로 삼는 열차 또한 이 노선을 사용할 것이며 이 경우 현재의 한시간 반에 달하는 운행시간은 30분 남짓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철도시설공단은 2007년 부전-마산구간을 BTL(민간자본완공후 임대)방식으로 사업추진 예정으로, 구간의 6개역사(사상-김해공항-가락IC-칠산-장유-신월)에 대한 설계입찰을 2006년 실시한다. 이중 몇몇역(가락,신월 등)의 건설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편집] 기타 본선
- 경부선과의 접속은 부산신항선 복선전철로 이뤄질 것이다. 부산신항선은 한림정역에서부터 현 경전선과 분기되며 김해시 진례면 일대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접속된다. 2008년경 개통을 목표로 시공중이다.
- 마산에서 진주까지는 2011년경 고속전철이 투입될 계획이 있다. 직결을 위해 복선전철화가 목표다.
- 진주에서 광양까지는 단순 복선철도 시공이 계획되어 있다.
- 광양항 접속을 위해 순천에서 광양까지의 복선철도가 현재 시공중이다. 올해(2006년) 안으로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 순천에서 보성까지 복선화가 이뤄질 것이다. 장기 계획이다.
- 보성에서 호남선 임성리역에 이르는 단선철도가 현재 시공중이다. 이것으로 장흥, 강진, 해남, 영암에 철도가 생기게 되며 경전선이 바로 목포역과 부전역을 이어줄 수 있게 된다. 2011년 완공 예정이다.
- 보성~송정리 구간과 보성~임성리 구간의 복선전철화가 장기 계획으로 잡혀 있다.
[편집] 교통량
마산에 이르는 구간에는 경부선의 지선 개념으로 상당한 수의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경부선과 부산신항을 이어주는 부산신항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는 2008년경에는 고속열차의 직결운행이 예정되어 있다.
- 경전선의 여객열차(새마을, 무궁화) 운행량(1주)
구간 | 하행선 | 상행선 | 분기하거나 합류하는 노선 |
---|---|---|---|
미전신호장-마산 | 126 | 126 | |
마산-진주 | 63 | 63 | |
진주-순천 | 28 | 28 | 전라선->순천 |
순천-송정리 | 28 | 28 | 송정리->호남선 |
[편집] 통과하는 지역 및 주요 역
삼랑진
한림정 진영
- 창원
- 마산
- 진주
- 순천
- 송정리
[편집] 직결되는 노선
[편집] 간선
[편집] 지선
- 전라선
- 진해선
- 부산신항선
분류: 경전선 |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