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경인방송(京仁放送, iTV)는 인천광역시 남구에 자리잡은 민영 TV및 라디오 방송사였다.
1997년에 인천시와 경인화학의 노력으로 UTF 4번으로 TV방송인 인천방송(仁川放送)으로 개국되었다. 그후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권을 따내 마침 박찬호 신드롬 때문에 전국에서 불법으로 재송신을 하는 것이 유행일 정도로 한때 국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했었다. 2000년에는 경기도 남부까지 방송 시청지역을 확대하여 사명을 인천방송에서 경인방송으로 바꾸었다.
또한 2003년 7월에는 FM 방송국(iFM)을 개국했었으나, 당시 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과 대한제당의 증자 및 경영 개선 약속 이행 거부로 인한 노조파업이 1달여간 지속되었다. 2004년 12월 21일 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추천 거부로 2004년 12월 31일 오후 11시 12분 경 방송이 중단,종료되었다.
현재 경인방송을 되살리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있지만, 사측과 노조측,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독립적으로 노력을 하는 형편이라 빠른 시일 내로 전파가 재송신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 청량산과 수봉산 그리고 광교산에 전파송신소를 가지고 있다.
2006년부터 라디오 부분에 대해서는 (주) 라디오인천에서 Sunny FM라는 이름으로 90.7Mhz에서 다시 방송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24시간 방송되며, 주로 음악을 방송하고 있다.
- 현재 영안모자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가칭)경인TV가 새로운 경인지역 TV 민방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편집] 바깥 고리
이 문서는 한국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