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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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은 대전조차장에서 목포역에 이르는 총거리 256.3km의 철도를 말한다. 광무 연간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나 수원,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제국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철도 부설에 실패한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 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26년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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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편집] 식민지 시기
[편집] 대한민국 시기
호남선 복선화는 70년대 말에 이미 고속철도사업이 논의되기 시작하던 경부선과는 달리 매우 늦은 시기에 이뤄졌다. 대전에서 익산에 이르는 구간이 1978년에, 익산에서 정읍에 이르는 구간은 1985년에, 정읍에서 장성이 이르는 구간에는 1987년에 복선이 완성되었다. 1988년에 이르러서야 광주시내의 송정리역까지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송정리에서 목포에 이르는 구간의 복선화는 21세기에 들어와서야 완성되었다. 송정리에서 목포 교외의 임성리까지는 2001년 12월에, 목포시내구간은 2003년 12월에 각각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의 개통과 함께 호남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경부선 및 경부고속선과 직결운행하는 고속열차가 호남선에도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특히 서대전에서 논산에 이르는 선형이 불량한 구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광주역까지 2시간 40분, 목포역까지 3시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단 1시간 40분만에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경부고속철도와 비교되어 지역차별이라는 소리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불만은 호남고속철도추진의 한 원인이기도 하다.
[편집] 교통량
경부선에 비해 그 용량 및 수요, 역세권 인구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교통량은 남한의 2대 간선철도로서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익산역까지는 전라선 열차와 선로를 공유한다.
- 호남선의 구간별 여객열차(KTX, 새마을, 무궁화) 교통량, 1주
구간 | 하행선 | 상행선 | 분기하거나 합류하는 노선 |
---|---|---|---|
대전조차장-익산 | 342 | 342 | 익산->전라선 |
익산-송정리 | 258 | 258 | 송정리->광주선, 경전선 |
송정리-광주 | 139 | 139 | 광주선 구간 |
송정리-목포 | 119 | 119 |
[편집] 통과하는 주요 도시와 역
호남선 열차의 수도권지역 출발/도착역은 용산역이며 호남선 열차는 대전조차장부터 용산역까지는 경부선 또는 경부고속선을 이용한다.
- 영산포역과 동목포역은 2001년 복선화 및 선형개량공사의 준공과 함께 폐지되었으며 이중 영산포역 대신 나주역이 신설되었다.
[편집] 호남고속철도
-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속철도 및 호남고속철도 참조.
[편집] 비슷한 이름의 역
호남선의 주요역인 강경역과 경춘선의 주요역인 경강역의 이름이 비슷하다.
[편집] 직결되는 노선
- 호남고속선 - 미개통
[편집] 인접 간선
[편집] 지선
- 전라선 - 익산역에서 접속
- 군산선 - 익산역에서 접속
- 광주선 - 북송정역에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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