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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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慰安婦, comfort women)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된 여성를 말한다. 위안부의 대부분은 일본인과 조선인이었으며, 중국인과 대만인도 희생당하였다. 그밖에 필리핀, 타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일본이 점령한 국가 출신의 여성들도 일본군에 의해 희생되었다. 생존한 사람들은 그들이 하루에 30번 이상 강간당했다고 증언하였다. 위안부라는 단어 자체는 1973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 해에 출판된 위안부(작자 千田夏光)라는 소설에 처음 등장했다. 이것에 대해서 일본의 일부에서는 위안부의 일본군에 의한 강제 연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1992년부터 서울 종로구에서는 매주 수요시위가 열린다.

[편집] 소송

한국인 등을 중심으로 위안부였던 사람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한일 기본 조약으로 해결 완료 등을 이유로 패소했다. 2002년에 도쿄에서 있었던 여성국제전범법정을 통해, 히로히토 천황과 일본 정부에 유죄를 선언했지만, 피고인 부재의 강제력이 없는 민간 재판이었으므로, 이 선언은 현재의 상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편집] 여자정신대

일부에서 여자정신대(女子挺身隊)와 위안부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여자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르다. 여자정신대는 일본 정부에 징용 되고, 일반의 노동을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 반면 위안부는 일반의 노동 대신에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자를 일컫는다.

[편집] 논쟁

[편집] 미국 하원에 계류중인 관련 결의안

일본 정부에게 종군위안부 존재를 인정하고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종군위안부 관련 결의안 H. Res. 759은 2001년 처음 미국 하원에 소개되었고 2006년 현재 미 하원 국제관계 위원회에서 통과된 상태이다. 일본계 하원의원을 포함, 공화당과 민주당 통틀어 50명이 넘는 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결의안은 현재 하원에서 정식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 중이다. 이것은 일본 정부의 강력한 로비의 결과로 인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이 결의안이 불필요하며 불필요한 외교적 마찰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