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여호와의 증인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생겨난 기독교 종파의 하나이다.
[편집] 특징
'왕국회관'이라는 모임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집회를 가진다. 다른 사람에게 전도활동을 하는 것은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활동 중 주된 부분이다. 이들은 삼위일체를 부정하며, 대천사 미카엘이 인간이 되었을 때 하느님으로 부터 예수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믿는다.
[편집] 설명
그리스도의 임재와 천년왕국을 믿는다. 뉴욕의 브루클린에 본부가 있으며, 전세계 100여 개국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한국에는 1912년 선교사 R.R. 홀리스터에 의하여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전세계 235개 나라와 지역에 670만 명이 있다.(2006년 기준) 한국에는 1400개 회중(會衆)에 9만여 명의 신도가 있다.
이들의 명칭인 '여호와의 증인'이란 구약성서 이사야 43장 10절의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 라는 구절에 따라 붙인 것이다.
이들은 하느님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참 종교와 거짓 종교의 구분이 존재한다고 믿으며, 그 기준이 성경이라고 확신한다. 히브리어-아람어 원문과 그리스어 원문 성경을 최대한 그대로 번역했다고 주장하는 <신세계역 성경>이라는 독자 번역한 성경을 사용하며, 자신들의 해석에 따라 그들의 종교 외에는 모두가 '거짓 종교'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성서가 창조주 하느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인류의 유일한 지침이라고 믿으며, 성서에 기록된 내용 중 어느 부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어느 부분을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지에 대해 독자적인 해석을 고수한다. 이에 따라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는 한국의 기존 기독교에서 이단시되고 있으며, 성서의 가르침과 상충된다고 믿는 일부 실정법을 거부하고 성서에 근거한 생활방식을 고수함으로 일반사회와는 다소 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의 주된 선교 및 학습지로 월 2회 발행되는 '파수대'와 월1회 발행되는 '깨어라!'가 있다.
[편집] 바깥 고리
- ((한국어)) 여호와의 증인 공식 홈페이지
- ((한국어)) 한겨례21 512호 (2004.06.10) 여호와의 증인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