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cy Policy Cookie Policy Terms and Conditions 토론:대문/보존문서1 - 위키백과

토론:대문/보존문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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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집] 한국 위키피디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위키피디어는 아무리 봐도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google에서 영문 검색 하기 전부터는 전혀 몰랐으니까요.(the Punic Wars, the Russo-Japanese War 같은 거 찾아다니면서 알았죠.) 그래서 한국어 위키백과 뒤지는 건 영어 위키피디어 뒤지는 것에 비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내용이 별로 없으니까요. 어떻게 홍보를 하면 좋을까요?

Korean Wikipedia can never success unless major changes take place. AdroitClever
홍보를 하더라도 아직 재미가 없다면 하나마나라고 생각합니다. :) --Puzzlet Chung
홍보를 해야 사람들이 오고, 사람들이 와야 자료가 늘어나고, 자료가 늘어나야 사람들이 더 모이죠. 위키피디어 자료가 지수함수적으로(exponentially) 증가하는 이유도 이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intmotinf
사용법이 까다로운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초행자

Puzzlet Chung씨는 "홍보를 하더라도 아직 재미가 없다면 하나마나라고 생각합니다"와 같은 관리자로서의 자질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그렇게 쉽게 합니까? 한국판 위키백과가 타언어판에 비해 상당히 참여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가 홍보부족이란 것을 관리자 스스로 인식해야 되지 않을까요?

꼭 홍보가 부족하다고 할수는 없죠. 만약 자료가 많다면 홍보야 자연히 되지 않을까요 :D -- chp
자료많으면 자동으로 홍보가 된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그러면 물건의 품질이 좋으면 광고 안해도 자동으로 팔리겠네요? 그러면 왜 이렇게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을까요? 품질만 좋으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을 텐데 왜 기업들이 초호화 캐스팅을 해가면서 돈낭비를 할까요? 마케팅이라는 게 왜 있는데요?
한국어판 위키피디아 관리자들이 상당히 무능력하고 마케팅에 관련된 기본적인 상식조차도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은, 타언어 위키피디아를 사용해 보신 분들은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 초기부터 한국어판에 기여를 해온 많은 수의 활동가들이 이에 실망하여 떠나고 있는 최근의 일련의 사태들을 볼 때, 관리자들의 스스로의 반성과 운영진 교체를 단행해야 할 필요하다고 있다고 사려됩니다.
Yeah, U R right. Ah'm sick & tired of these guys and I no longer want this site to thrive. Ah'm a fluent speaker of English and I can use English Wikipedia instead. This horrible site is not famous now. Even my computer-savvy friend has never heard of this site! I guess this site will never be popular in Korea unless its incompetent administrators get lost and better guys come. intmotinf
intmotinf님도 위키백과의 더 나은 모습을 바라는 것은 다른 모든 분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하고 다시 이야기를 해 봅시다. intmotinf님 이야기 부정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문제점이 있고, 네이버의 지식인이나 다른 상업서비스에 비해 사용성을 비롯해서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걸 개선해서 다른 상업서비스와 대등한 모습을 갖추는 것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겠죠. / 대문이 위키백과의 얼굴이니만큼 그 초라한 모습이 쪽팔리다는 것도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관리자들에게 몰아서 관리자와 기존 참여자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이끌어 내려 한다(토론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합니다만)면, 감정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일인 만큼 그 핵심이 잘 들리지 않고 서로 맞서게 하기 쉽죠.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 저도 서로의 감정을 키우는 데 일조했고요. 대문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면서도 직접 해보라는 권유에 내가 뭘 아느냐는 식으로 발뺌을 한 intmotinf님의 말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위키백과의 관리자라는 사람들이 특별히 능력이 있어서 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인재 풀이 적었던 초기에 관리자가 된 사람일수록 무능력할 가능성이 크겠고요. 그래서 현재의 관리자들이 자질이 부족한 것이 사실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믿는) 위키백과는 시장의 방식으로 진화합니다. 부족한 것을 먼저 보는 개인이 있다면 관리자를 먼저 비난하지 않죠. 그 개인이 시작합니다. intmotinf님의 문제제기로 벌써 능력있는 토끼군이나 다른 참여자들이 벌써 대문을 바꿔보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위키백과에 큰 도움이 될 분 같은데, 쌓인 감정이 있었다면 풀고 같이합시다. --xAOs
Those administrators sucks. AdroitClever
to upper two people : I haven't seen yours anyway, If I saw YOU anyway (in recentlychanges), I maybe agree YOUR opinion. But, Because of It's not. I don't agree ANYMORE!!! I think It's just '중상모략' about three Corean Ko-wikipedia adminstrators (except four not-active adminstrators). If you are Active people on Ko-Wikipedia, I don't say such things, but So YOU Don't, re-say, I Can't agree. If You Active on like degree of 사용자:데이빛, I can agree on this. - 갈라드리엔 2005년 11월 12일 (土) 11:26 (UTC)
"초기부터 기여한 수많은 활동가"는 어떤 분을 말씀하시나요? -- 관리자가 된 지 40일쯤 되는 ChongDae 2005년 11월 12일 (土) 07:47 (UTC)
전 위키백과가 시장의 논리로 잘 팔리는 걸 바라고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xAOs 2005년 11월 12일 (土) 09:10 (UTC)
동의한표. 위키페디아가 수익이 필요한 사업이었다면 아마 저는 참가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분명히 여기는 GNU가 적용되는 곳이고, '자유로운' 사전을 원하는 거지 돈 잘벌리는 곳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의 일련의 사태라는 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되는군요. 위키페디아는 상업적인 곳이 전혀 아닙니다.
더불어 한 마디 하자면, 위키페디아가 만일 대인터넷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면, 일반 광고대상과는 달리, 언제나 '삭제, 수정할 수 있는' 위키의 특성상 '웃대나 디씨의 대부분 몰지각한 사람들이 개입하여 오히려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위키페디아 자체를 고사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도 주의하셔야죠. - 갈라드리엔 2005년 11월 12일 (土) 11:14 (UTC)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현재 상태의 위키백과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같은 곳에 질문하면 곧바로 (저작권이 있는) 문서들이 제깍제깍 복사되어 올라오는 데 누가 15000개뿐인 곳에 들어오겠습니까. (어제만 해도 친구가 분자생물학 검색했는데 바로 위에 나오길래 봤더니 별 도움도 안되는 내용이라서 다른 데로 찾아봤더니 30장 분량의 hwp 문서가 바로 나온다고 - 뭐하러 그런 프로젝트 하고 있느냐고 하더군요) 홍보를 하려면 먼저 양과 질을 높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현상태에서 홍보를 할 경우는 저작권 인식이 (심각하게) 부족한 국내 이용자들의 무단 펌 행렬이 이어질 것입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별로 알고 있지 못한 현재만 해도 자주 그러한데 말이죠.) --Klutzy 2005년 11월 12일 (土) 11:09 (UTC)

특히, Puzzlet Chung씨는 관리자로서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여러 발언들을 일삼는 봐, 자진사퇴를 통해 좋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관리진으로의 교체를 서두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관리자들도 무능력한 다른 관리자들을 팔이 안으로 굽는식으로 단순히 두둔하기 보다는 자기성찰과 내부개혁 차원에서라도 끊임없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는 요원들을 과감히 잘라야 되겠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태를 지속하길 원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누구시죠? :)
PuzzletChung씨의 발언이 문제라면,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관리자이거나 아니거나 발언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단지 최근 바뀜에 얼마나 많이 아이디가 보이느냐에 따른 발언의 무게가 달라질 뿐이죠. 만약 관리자가 어떤 횡포를 저질렀다면, 따지세요. 그 사람과 싸우려고 따지지 말고 각 사안에 따라 따져주세요.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라고 믿습니다. 정답을 찾아가겠죠. 관리자라는 감투가 슈퍼맨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마찰이 있었길래 때문에 PuzzletChung씨와 감정이 쌓였는지 모르겠군요. xAOs 2005년 11월 13일 (日) 03:20 (UTC)

그냥 인터넷상에 홍보전단 뿌려버려요. 지금 위키 아는 사람도 없고 텍스트의 양도 약 3만개밖에 안되서 열악한 상황인데 홍보않하면 뭘 어쩌시겠는다는 건지 원ㅡㅡ; 위키의 텍스트가 4만자가 되면 돌아오겠습니다. swj1991 2006년 6월 11일 (日)

[편집] 대문 이름 바꾸기

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인데, 보덕국왕 안승의 아들인 "대문"이라는 인물이나, 남대문 같은 "대문"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적고자 한다면 어떻게 페이지를 만들고 어떻게 적어야 할까요? (첫 페이지 제목으로 '대문'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서 올리는 질문입니다.) -- gofeel 2005년 6월 8일 (水) 04:28 (UTC)

"대문"이라는 말은 아마도 노스모크에서 왔는데, 위키백과에서는 정말 문제가 되겠군요. --Puzzlet Chung 2005년 6월 9일 (木) 04:38 (UTC)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일단 한 단어로 된 건 제외합시다. "처음"이나 "시작" 등도 페이지가 만들어질 수 있으니깐요. 일본어는 "메인 페이지"라고 적어놨군요. -- ChongDae 2005년 6월 28일 (火) 08:33 (UTC)

그냥 위키백과:대문은 어떨까요? --Puzzlet Chung 2005년 8월 12일 (金) 06:44 (UTC)

대문은 아무리 봐도 촌스럽지 않습니까? 위키백과 한국어판의 경쟁자라면 네이버 지식iN일 텐데 메인페이지부터 촌스러워서 경쟁이 되겠습니까? 대문 대신 메인 페이지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요?

대문이 적당한 이름은 아니긴 합니다만, "메인 페이지"가 더 촌스럽지 않은 이유는요? 영어라서인가요? -- ChongDae 2005년 10월 19일 (水) 06:17 (UTC)

대문이라는 말은 여러의미로 생각이 되네요. 한자여서 그런가요? 대문: 대신 묻는다. 큰문.. 용어들은 명확하고 의미 전달이 잘되어야 하겠네요.

영어는 안 되고 한국어는 된다며 한국어만을 고집하는 건 국수주의적 생각이라고 봅니다. 위키피디어의 특징 중 하나가 국제적이라는 건데, 그런 백과사전을 쓰면서 국수주의적 사고방식을 갖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만약 굳이 한국어 이름을 고집하고 싶다면 한국어 중 예쁜 이름을 찾아 보는 것이 어떨까요? -- intmotinf
외래어가 크게 늘어난 것이 국제화 때문인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화 자체가 외래어의 남용을 옹호할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외국 사람도 활동하고 있으니 국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곳은 여러 언어로 된 위키백과 중에서 한국어판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쓰는 외국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는 엄연히 말해 영어가 아니라 영어에서 비롯한 외래어이므로 한국어이지만 외래어를 써야 "일반인"들에게 국제적이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것은 제게는 씁쓸할 뿐입니다. --Puzzlet Chung 2005년 10월 20일 (木) 09:30 (UTC)
대문 좋은 데요. 어떤 기준으로 촌스러운지 모르겠네요. ^^ -- 리듬2005년 10월 19일 (水) 15:24 (UTC)
하나 예쁜 이름으로 제안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이름을 바꾸자는 토론은 계속되어왔는데, 좋은 대안이 없어서 아직 그대로랍니다. -- ChongDae 2005년 10월 19일 (水) 15:47 (UTC)
비영어권의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가까운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 메인 페이지에 メインページ(메인 페-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어라고 해서 메인 페이지에 꼭 고유어나 한자어만 써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메인 페이지로 하는 것이 세련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 intmotinf
그동안 무관심했었는데 윗 글들을 읽고 다시 돌아보니까 대문이라는 말이 촌스럽다기 보다는 의미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메인 페이지도 별로인 것 같고 환영합니다 혹은 첫 화면은 어떨까요?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허 선호 2005년 10월 19일 (水) 23:56 (UTC)
대문이라는 이름은 영어를 배척하자는 뜻으로 고수된 이름만은 아닙니다. 이전에 한국어 위키위키 사용자들에게 유명하던 노스모크와 다른 위키위키에서 널리 쓰이던 번역어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다른 한국어 위키위키에 익숙한 분들에게 그리 낯설은 단어가 아닐 것입니다. / 대문이라는 일반항목과의 모호성의 이유가 아니라, 대문이라는 단어가 메인 페이지보다 덜 세련되다는 이유로 바꾸자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 대주제들로의 포털이 만들어지는 것이 앞으로 한국어 위키백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보면, 그 포털들의 이름도 수학 관문, 컴퓨터 관문 이런 식으로 연관성을 갖고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대문이라는 이름도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요. xAOs 2005년 10월 20일 (木) 00:01 (UTC)
저는 한국어 위키백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한국어 위키위키 사용자만 끌어들여서 충분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일반사람들을 모아야 자료도 늘고, 자료가 늘어야 사람들이 더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자료는 더 늘고, 이런 선순환이 생깁니다. 기존 사용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끌어모으려면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디자인이 중요하지 않다면, 세련미가 중요하지 않다면 왜 상품들이 포장에 신경쓸까요? 품질만 좋으면 팔릴 텐데 말이죠? 이건 B2B가 아니라 B2C입니다. B2B라면 가격과 품질이 중요하겠지만 B2C라면 이미지와 세련미도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쓴소리를 한마디만 더 하자면, 한국어 위키백과 메인페이지나 여러 곳을 보다 보면 영문을 그대로 번역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마치 한국 델 사이트 갔을때 받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이런 겉모습으로는 일반인들에게 어필할 수 없습니다. 영문 사이트를 번역한 사이트라는 느낌이 아닌, 처음부터 한국어로 만든 사이트라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제 의견은 일반 네티즌이 이 사이트를 봤을 때 드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기존 위키위키 사용자들만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네이버 지식iN같이 많은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인기있는 사이트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반 네티즌의 생각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ntmotinf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의 번역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문제가 된다면 그 문제를 수면에 띄워 의견을 묻는 것이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몇 부분의 번역 빼고는 큰 문제를 느끼지 못 했습니다.)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0일 (木) 12:17 (UTC)
저는 중국의 단동으로 갔을 때 북한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영어의 외래어를 쓸 경우 그들이 이해가 안 돼서 보디거드대신에 허위병, 디자이너 (당시의 여자친구가 디자이너) 대신에 설계자, 그런 식으로 말을 바꿔야했어요. 대문이 촌스러운지 모르겠지만 외래어를 많이 쓸 경우에 나중에 북한에서 인터넷을 많이 쓸 수 있게 되면 그들이 이쪽 위키를 보고 한국말이아니라고, 북한말만 쓰는 위키를 신청할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Serbian, Croatian, Serbo-Croatian의 위키를 보면 분열이 얼마나 일어나기 쉬운지 알 수 있어요. 그런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외래어는 어느정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사람이 아니라서 대문이 얼마나 촌스러운지 모르겠어요. 그것보다는 대문의 디자인 - 저는 특히 불어와 이태리어의 메인페이지가 마음에 들어요. 데이빛 2005년 10월 20일 (木) 09:37 (UTC)

한글로 그냥 대문이 좋을 것 같아요.. 어딜 가나 메인 페이지 이러는데 좀 독창적이기도 하고 세련미보다는 명색이 백과사전인데 한글로 충분히 표현이되는데 굳이 외래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nedya

저도 "대문"이라는 이름 자체의 의미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진짜 대문이라는 문서와 겹친다면 위키백과:대문이나 첫 페이지(굳이 main까지 그대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페이지라는 말은 이미 많이 쓰이니 그대로 쓴다 쳐도.)로 바꾸어도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세련된다는 말과는 별개니까요.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0일 (木) 12:17 (UTC)

대문[1], 정문[2]은 사람 이름과도 겹치니깐 바꿔야 합니다. 비슷한 뜻에서 찾는다면 "입구"나 "어귀" 정도가 백과사전에선 실리지 않을 단어이긴 합니다. 하지만 위키낱말사전에서는 써야 할 단어이니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 ChongDae 2005년 11월 11일 (金) 07:25 (UTC)

운영자님들 생각하시는 것들 보니까 조금 idealistic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 운영방식이 꼭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세련미를 갖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있는 사이트보다는 인기는 없더라도 영어를 쓰지 않고 고유어나 한자어만 써야 한다는 생각을 꼭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문을 왜 고집합니까? 어차피 국립국어원으로 대표되는 국어학자 집단의 그 고리타분한 국수주의적 사고방식(대표적인 예로 네티즌을 누리꾼으로 바꾸고 유비쿼터스를 두루누리로 바꾸는 저 센스)에 비추어 보더라도 대문은 어차피 고유어도 아니고 한자어 아닙니까? 제가 위키백과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마케팅 쪽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이 있는데 거기에 비추어 볼때 위키백과는 다음 일들을 하지 않는다면 네티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사이트가 아닌 매니아 일부 그들만의 사이트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 후자가 좋다면 전 꼭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1. 우선 대문 이름부터 바꾸고(한국어 위키백과 사이트가 인터넷 기사에 뜰때 첫눈에 들어오는 게 "대문"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입니다. 쪽팔려서 -_-;;)
  2. 메인페이지 디자인과 전반적 디자인 좀 대대적으로 개편하고(딱 "이게 거슬린다!" 할만한 것이 있다기보다 뭔가 어수선하고 세련미가 떨어집니다. 어떻게좀 네이버처럼 세련되게 할수 없을까요? 네이버 수준으로가 힘들다면 불어나 이탈리아어 위키피디어 수준까지만이라도 해주세요.)
  3. 홍보좀 많이 해야 됩니다. 홍보가 돼야 사용자가 늘어나고, 사용자가 늘어나야 자료가 늘어나고, 자료가 늘어나야 사용자가 더 찾아오는 선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단, 홍보 시작하기 전에 대문 밑 전반적인 디자인 개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대문 이름으로 쪽팔리지 않는 "앞쪽"이 있군요. 다른 이름과 충돌할 가능성도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대문 디자인은 직접 해 주세요. 위키위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처럼 남이 해 주는 거 앉아 기다리는 게 아녜요. -- ChongDae 2005년 11월 11일 (金) 15:20 (UTC)
마케팅 쪽에 지식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이나 참여에 대한 지식은 없으신 것 같군요. 세련된 디자인에도 참여하시고 훌륭한 홍보에도 참여 해보시는 것은 어때요? --CN 2005년 11월 11일 (金) 15:30 (UTC)
메인페이지를 읽기전용으로 해 놓고서 디자인에 참여하라고 하시면 -_-;;;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물론 제가 좀 말을 관리자분들 자존심 건드리는 식으로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현명한 사람은 칭찬보다 비난을 더 좋아합니다. 칭찬이라는 것은 듣고 기분 좋은 것 빼고는 실제적으로 도움될 것이 없고 자만하게 만들 뿐입니다. 또한 칭찬에는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섞은 거짓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잘 새겨 들을 수만 있다면 비난은 매우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난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비난은 진실입니다. 비난이라는 것 자체가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건데 쓸데없이 있지도 않은 잘못을 지적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저를 칭찬하는 사람보다 저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더 고마움을 느낍니다. 남을 칭찬하는 건 쉽지만 비난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이런 격언이 왜 있겠습니까. "우매한 친구보다 현명한 적이 더 낫다." 우매한 친구로부터 괜한 칭찬을 받아 우쭐해져서 교만해지는 것보다는 현명한 적에게서 받은 비판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훌륭한 CEO는 100명의 고객의 칭찬보다 한 고객의 불만에 더 귀를 기울이고 그 불만을 더 가치있게 받아들이는 법입니다.
저도 물론 한국어판 위키백과의 문제점을 좋은 말로 듣기 좋게 지적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트의 관리자들이 과연 성공한 위키백과의 관리자로서의 그릇이 되는지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약 제 약간은 기분나쁠 수 있는 지적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이 사이트는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 여러분들의 반응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러분의 그릇의 크기가 과연 그정도뿐이었던 겁니까? 그정도 뿐이신 분들이라면 저는 여러분에게 더이상 충고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이미 브리태니커를 능가해 버린 영문 위키피디어 관리자보다 여러분이 못하다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의 기대를 더이상 저버리지 마십시오. intmotinf
다른 사용자들의 입장에 대해 어떤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이상주의다', '촌스럽다', '쪽팔린다'고만 하시는 것은 충고가 아니라 대화의 단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문을 직접 고칠 생각이었나요? 우선 사용자:Intmotinf/대문에서 작업해 보세요.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2일 (土) 02:40 (UTC)
죄송하지만 저는 별로 직접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웹디자인을 배운 것도 아니고 정보검색사 자격증 공부하면서 html 초보적인 수준밖에 배우지 않았는데 위키백과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html도 아닌 다른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냥 passerby로서의 입장에서 그냥 한번 딱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관리자분들께 이 사이트가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지 지적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전 더이상 한국어 위키백과에 미련 안 갖기로 했습니다. 인기얻을 방법을 가르쳐 줘도 거부하시는데 제가 왜 이 사이트에 더 애정을 쏟아야 합니까?
지식인 얘기를 들으셨는데, 그럼 그 인기 좋다는 지식인이 한편으로는 욕도 무진장 듣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영문 위키백과가 인기만을 위해서 존재했다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고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 궁금하군요. 님의 답변이 틀린 건 아니지만, 그것이 위키백과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앞에서 제가 지식인 얘기를 했듯이 그대로 적용할 경우 부작용만 커질 겁니다. 위키백과에 정말로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무작정 주장만 하지 마시고 (첫 화면이 문제라면 무작위 사용성 테스트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화면 보시고 바로 글을 쓰는 것이 정말로 도움이 될까요.) 좀 더 깊게 살펴 보신 후에 주장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번 나온 얘기지만 위키백과의 관리자라고 일반 사용자보다 더 중요한 건 아닙니다. (선거를 통해 뽑혀서 좀 더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는 있지만) 관리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 주십시오.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2일 (土) 03:57 (UTC)
토끼군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전 첫화면 보고 한건 아닙니다. 내용면에서도 더 보강할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한국 관련 자료(한국사 등)에서조차 영문 위키피디어 자료가 한국어 위키피디어 자료보다 더 자세하더군요. 못믿으시겠으면 이순신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지식인이 욕먹는다고 하셨는데 무슨 욕을 먹고 있나요?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 제가 들은 건 그것밖에 없는데 다른 것도 있었나요? 그리고 약간 digression이긴 하지만 혹시 강원과학고의 그 토끼군 님 맞나요?
당연히 내용은 보강해야 합니다. :) (전 이 얘기 안 했죠?) 하지만 내용과, 페이지 이름 등의 인터페이스들은 별개의 문제겠지요. 그리고 지식인이 욕 먹는 이유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 말고도 무단 전재나 시스템의 문제 등이 거론되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누군지 확인하시려면 제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될 것이니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2일 (土) 05:43 (UTC)
몇가지 질문을 드리지요. 계속 관리자 얘기를 하시는데 지금 이야기하고 계신 분 중에 관리자가 몇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에 위키를 html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른 분들의 그릇을 판단하기 이전에 intmotinf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까? --CN 2005년 11월 12일 (土) 06:29 (UTC)

[편집] 대문의 이름 투표

위키백과:사랑방/2005년 8월#투표합시다!에서 가져왔습니다.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5일 (火) 03:27 (UTC)

  • 기존 이름을 유지
  • 머릿글
    • gofeel 2005년 8월 24일 (水) 16:24 (UTC)
  • 위키백과:대문
    • 찬성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5일 (火) 03:27 (UTC)
    • 반대 - 프로젝트마다 대문 이름이 달라집니다. "Project:대문"으로 하면 기술적 문제는 없겠지만 사용이 까다로와지죠. -- ChongDae 2005년 11월 15일 (火) 09:48 (UTC)

대문의 새 이름 후보로 "들머리"를 추가합니다. -- ChongDae 2005년 11월 15일 (火) 09:48 (UTC)

[편집] 대문 새단장

대문 새단장하고 토론페이지 정리합니다. 대문 재편집하실 분은 정성을 들여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흔(A-heun) 2004년 5월 28일 (金) 15:54 (UTC)

칸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아마 화면 크기에 따라 좌우의 길이가 서로 같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오늘의 역사가 끼워지면 다시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아흔(A-heun) 2004년 6월 4일 (金) 09:57 (UTC)

[편집] 카테고리

기술은 공학으로 REDIRECT 시키시기 바랍니다.--아흔(A-heun) 2004년 6월 18일 (金) 16:12 (UTC)

카테고리 국방상업은 한국어 위키백과에만 있는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61.253.85.22께서 국방과 상업이 자연과학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시면 다른 카테고리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어요. --아흔(A-heun) 2004년 8월 9일 (月) 14:31 (UTC)

[편집] 대문의 주제

대문의 주제를 세분하였습니다. 그리고 Template 글을 필요에 따라 쉽게 누구나 바꿀 수 있도록 해 봅니다.

  • {{Template:대문 주제 나누기}}
  • {{Template:뉴스}}
  • {{Template:오늘의 역사}}
  • {{Template:알고 계십니까}}
  • {{Template:위키세계}}--아흔(A-heun) 2004년 8월 27일 (金) 11:49 (UTC)

[편집] 대문 구성

Template:오늘의 역사 10월 13일의 빈 줄을 삭제한 것은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366일에 해당하는 모든 페이지가 어떤 표준에 맞추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다면 각각의 페이지를 모두 바꾸셔야 합니다. 저는 영문판의 대문처럼 색깔이 있는 상자를 내용이 있는 부분까지 끊치 않고 끝까지 늘어뜨려서 맞춰서 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uzzletChung 2004년 10월 13일 (水) 23:51 (UTC)

칸의 길이를 양쪽으로 같이 만드는 포맷의 경우에는 오른쪽에 있는 세 개의 창들을 한 데에 묶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칸을 가로로 다시 따로 나눌 수 없고 있는 칸 안에서 또 다른 작은 칸을 만들던가 아니면 영어 위키백과에서 처럼 그냥 문단으로 나누든가 해야할 것입니다. 오늘의 역사 페이지의 포맷에 빈 줄이 필요하다면 빈줄을 두세요. 그리고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local wikipedia들이 영어 위키백과를 모방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해 가는 것을 항상 권장하고 있습니다.--아흔(A-heun) 2004년 10월 14일 (木) 18:12 (UTC)

오늘의 역사에는 몇몇 내용이 추가될텐데 왼쪽 상자의 주제분류의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오른쪽 상자 중 제일 작은 것을 왼쪽으로 옮기고 뉴스나 알고 계십니까의 수를 늘여서 맞추는 게 어떨까요? --PuzzletChung 2004년 10월 15일 (金) 01:43 (UTC)

오른쪽 칸에 늘리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늘려보세요. 왼쪽 칸에 그렇치 않아도 위키백과소식란을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구상중입니다.--아흔(A-heun) 2004년 10월 15일 (金) 16:29 (UTC)

[편집] 대문의 주제 여행

대문의 주제에 여행이라는 주제를 넣으면 어떨까요.

여행이라는 주제는 링크표시에 나타나듯이 이미 관광으로 Redirect되어 있습니다.--아흔(A-heun) 2004년 11월 29일 (月) 14:59 (UTC)

[편집] 대문 새단장에 따른 의견 모음

얼마전 뛰어난 문서를 골라 대문에 발표하자는 의견이 있은 것으로 압니다. 여기에 구처적인 제안을 부탁 드리며, 이 밖에 다른 대문의 구조에 좋은 의견을 갖고 계신 사용자께서는 아래에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흔(A-heun) 2004년 12월 6일 (月) 16:51 (UTC)

[편집] 잘 된 글 대문에 띄우기

살펴보니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잘 된 글을 대문에 "새로 올라온 좋은 글"이라는 제목으로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대문에 뉴스도 있고, "알고 계십니까?"도 있긴 한데, 아직 위키백과가 뉴스를 따라가고, 또 "알고 계십니까?"로 관심을 환기 할 만한 품질이 아직 못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매일 매일 하나씩 좋은 글을 선정하여 주목을 받게 해주는 것이 위키백과의 활성화에 도움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하나씩이면 선정하는데 그렇게 부담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Ryuch 2004년 12월 6일 (月) 23:19 (UTC)

저는 일주일 또는 보름 정도의 주기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올려 놓을만한 좋은 글이 일찍 고갈될 지도 모르고, 매일 의견을 모아 선정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PuzzletChung 2004년 12월 7일 (火) 03:21 (UTC)
영어백과에는 Today's featured article이라고 있는데, 우리는 '금주의 좋은 글'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몇개 추천을 받아서 시작하고 1주일 전에 결정을 해 놓으면 제대로 될 것 같은데요. 아직 우리가 사람이 많지 않으니까, 선정위원을 정하고 그 사람에게 맡겨보지요. 그 분이 '금주의 좋은 글' 페이지 만드시고 의견을 모아서 대문에 걸지요. -- Ryuch 2004년 12월 9일 (木) 07:12 (UTC)

[편집] 오늘의 역사와 24절기, 그리고 음력

위키백과토론:오늘의 역사로 옮김.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3일 (日) 05:58 (UTC)

[편집] 잘된 글 대문에 올리기

"새로 올라온 좋은 글"이라는 제목으로 로고를 끼워 Template와 그리고 대문에 이 Template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 놓겠습니다. PuzzletChung씨와 Ryuch씨가 여기에 관심을 갖고 계시니 두 분이 번갈아 가면서 2-3주를 사이로 잘된 글을 뽑아 올리시기 바랍니다. --아흔(A-heun) 2004년 12월 20일 (月) 18:38 (UTC)

[편집] 대문 한자화

대문이 원래 한문으로 되어 있었는지? 혹시 한문으로 바뀐 것이 반달행위는 아닌가요? 읽기가 참 불편하군요. 저말고 많은 분들이 읽는데 힘들어 하실 것 같은데, 혹시 정책적으로 한문을 사용하는 것인가요?--울백(wool100) 2005년 1월 22일 (土) 11:40 (UTC)

7시간 전에 누군가가 바꿔 놨군요. 다시 복구해 놓겠습니다. --Puzzlet Chung 2005년 1월 22일 (土) 14:06 (UTC)

[편집] 새로 올라온 좋은 글

건의에 의해서 "새로 올라온 좋은 글"이라는 칸을 만들어 보았으나 칸을 돌보는 사용자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이 칸을 빼어 놓습니다. --아흔(A-heun) 2005년 2월 21일 (月) 19:21 (UTC)

[편집] 한국어 위키백과 글자크기에 대해서...

MediaWiki talk:Monobook.css로 옮깁니다. --Puzzlet Chung 2005년 7월 19일 (火) 05:29 (UTC)

[편집] 위키백과:사랑방/보존문서 5에서 옮겨옴: "대문 레이아웃 개편"

대문 레이아웃을 개편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어딘가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접근성, 사용 편의성, 미적 요소 등을 고려해서 특색있게 개편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는 10000 항목 이상 위키백과를 좀 둘러보고 괜찮아 보이는 것을 꼽아봤습니다.

-- 최담담 2005년 7월 16일 (土) 00:14 (UTC)

동감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으로 몇주 전에 각 언어별 대문을 살펴 보았단 적이 있습니다. 제 느낌은

인도네시아가 제일 낫더군요.

  • Francais - et le francais aussi. 데이빛 2005년 10월 20일 (木) 09:42 (UTC) - 이것도 좋아요.

[편집] 새 레이아웃 후보들

사용자:최담담/대문은 이미 지난 8월에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단 이 안으로 바꿔놓고 토론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5일 (火) 03:32 (UTC)

당시에는 후보 레이아웃이 하나 밖에 없지 않았나요? 각 후보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토론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5일 (火) 07:37 (UTC)
monobook.css를 고치기 전 디자인이라 그대로 적용한다 하더라도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합니다. 좋은 대안이 나오고 있으니 천천히 생각하죠. 지금 대문도 그다지 나쁘진 않습니다. -- ChongDae 2005년 11월 15일 (火) 09:48 (UTC)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지면, 다른 언어의 위키백과처럼 $대문/임시로 통일시켜서 편집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xAOs 2005년 11월 15일 (火) 09:52 (UTC)

저도 Xaos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성급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국 2005년 11월 15일 (火) 09:55 (UTC)

[편집] 오만불손의 Puzzlet Chung 퇴진운동!

사사건건 사용자들의 불만처리를 무조건적으로 거부하는 이 관리자는 벌써 실격의 무능력 운영자이다! 다른 운영진들의 두둔만으로 살아가기엔 너무 추하지 않는가?

그만 211.169.83.71 님의 실체를 밝혀주시죠? 위키백과에 대한 기여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211.169.83.71 님의 의견은 그저 모함으로만 들릴 뿐입니다. -- ChongDae 2005년 11월 13일 (日) 13:38 (UTC)
불만이 어떤건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세요. 어떤거였죠? --Klutzy 2005년 11월 13일 (日) 13:45 (UTC)
특수기능:Contributions/211.169.83.71을 봤을 때 211.169.83.71 씨는 위키백과에 한 일은 별로 없고 단지 제 계정 이름만 알고 있을 뿐이군요. 누구신가요?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3일 (日) 13:55 (UTC)
반대 : 제가 운영진은 아닙니다만, 저도 사용자:PuzzletChung님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저번에 했던 이야기처럼, 저도 이건 모함이라고밖에 볼 수 밖에 없습니다. - 갈라드리엔 2005년 11월 14일 (月) 01:08 (UTC)
반대 저도 운영진은 아니고 단순한 참가자에 불과하지만, 익명의 그늘에 숨은 그 모습이야 말로 참 보기 추하십니다. 닉네임 뿐이지만, 그보다 더한 익명에 숨어서 저런 얘기나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경멸스럽기 그지 없네요. --WaffenSS 2005년 11월 14일 (月) 05:48:01 (UTC)
반대: 저도 관리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PuzzletChung님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211.169.83.71 님의 그 행동이야말로 무례하기 그지 없군요. -- 김종국 2005년 11월 14일 (月) 07:45 (UTC)
반대: 익명의 유저 분 (누군지 알아낼려면 못 알아낼 것도 없습니다만) 추하십니다. 그만하세요. --CN 2005년 11월 15일 (火) 01:50 (UTC)
반대: 이런 내용은 그냥 누가 짖는 소리려니 하고 귀막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만... --허 선호 2005년 11월 15일 (火) 05:50 (UTC)
반대:이용도 하지 않고 근거도 없고 이름도 밝히지 않는 이용자는 관리자퇴진을 요구하는 자격자체 없다. 따라서 이 요구는 기각해야 한다.--효리 2005년 11월 15일 (火) 06:44 (UTC)
반대 당신이 더 추하다는 걸 모르십니까? --토끼군 (토론/기여) 2005년 11월 15일 (火) 07:37 (UTC)
낚시꾼에 우리 모두 걸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이런 반응을 즐기는 변태가 아닌가 합니다... --WaffenSS 2005년 11월 15일 (火) 09:29:33 (UTC)
반대 :211.169.83.71님의 주장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진지한 토론을 원하신다면 익명 뒤에 숨어서 발언하기 보다는 자신의 아이디를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논지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혹여, 관리자와 토론을 하는 것에서 심리적 위축을 느껴 아이디를 숨기셨다면 그건 님의 성급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님의 주장이 귀기울여 들을만한 주장이라면 다수의 위키백과 편집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위키백과는 열린 공간입니다. 토론과 대화를 통해 충분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의 글로 인해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지 뒤돌아 보시길 기대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번 사건으로 PuzzletChung님이 어떤 정신적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두렵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자리를 빌어 시간과 열정을 쏟아 인터넷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열린 공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위키백과 운영진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리듬2005년 11월 15일 (火) 09:33 (UTC)~

[편집] 쉬운 말로 글을 써주세요.

몇 달 앞서 대문 글을 조금 손봤던 사람입니다. 오랜 만에 다시 들어와 보니 애써 고친 글을 다시 되돌려 놓아 마음이 아프네요. 곧 바로 고칠까 하다가 요새 배운 사람들이 쓰는 우리말 버릇이 이렇다면 쓸데없는 짓이겠구나 싶어 그냥 뒀습니다. 하지만, 한 마디는 던지고 가야겠습니다.

  • 먼저 쉬운 말을 놔두고 일부러 어려운 말을 쓰는 나쁜 버릇입니다. 대문에 올린 글을 보기 삼아 간추려 보겠습니다.
    1. 환영합니다 -> 어서오세요, 와주셔서 반갑습니다 (또는 기쁩니다) ("Welcome"을 곧이 곧대로 한자로 옮겨 적은 참말 보기 싫은 낱말입니다. "환영하다"과 "감사합니다"란 말때문에 얼마나 많은 우리네 정겨운 인삿말들이 깡그리 사라지게 되었는지요.)
    2. 언어 -> 말 (그냥 "언어"라고하면 안 될 자리에도 버릇처럼 언어라고 씁니다.)
    3. 즉시 -> 곧 바로
    4. 삭제 -> 지우다
    5. 작업 -> 일
    6. 발견 -> 찾다
    7. 문서 -> (꼭 문서라고 쓸 까닭이 없는데도) 글
    8. 발사 -> 쏘아 올리다, 쏘다
    9. 회의 개최국 -> 회의가 열린 나라, 회의를 연 나라

아이가 벽에 낙서를 했다고 해서, 어머니가 "얘야, 즉시 삭제하렴"하고 말한다면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우리말은 글따로 말따로 놀지 않습니다. 그런데 꼭 책이나 공문서를 쓸 때를 보면 아무런 까닭없이 글 멋부린다고 저런 낱말을 아무렇게나 씁니다. 조금도 잘하는 짓이 아닙니다.

  • 잘못된 말버릇

누구나 잘못된 말버릇 글버릇 한 두 개는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정해놓은 맞춤법이나 뛰어쓰기가 꼭 옳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글 맛을 해치는 잘못은 고치는 게 맞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그 버릇이 다른 낱말로 옮겨가서 글 뜻을 비틀어 버릴 때가 많기때문입니다.

    1. 바탕으로 하므로 ->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바탕하므로(이 또한 우리말이 될 수 없는 말인데, 마음이 뜨거워 바쁘게 쓰다보니 실수를 하였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바탕을 두기때문에
    2. 문제를 불러 일으키다 -> 문제를 일으키다, 문제를 낳다, 문제를 만들다
    3. 다른 자료의 내용을 -> 다른 자료에 있는 내용을, 다른 자료에 들어있는 내용을
    4. 지금 15,635 개의 글 -> 지금까지 글 15,635 개가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 읽으면서 생긴 나쁜 버릇입니다.)
    5. 로그인해서 작업을 해주십시오 -> 먼저 들어오신 다음에 글을 쓰거나 고쳐주세요. (로그인이란 낱말을 우리말에 억지로 집어넣으면 뭐가 더 나아지는지요? 저는 지난 스무해 동안 프로그램을 짜서 먹고 산 사람입니다만, 로그인/로그아웃이 들어오고 나가는 짓과 뭐가 그렇게 다릅니까?)
    6. 저작권에 문제가 되는 내용 -> 저작권에 걸리는 글 ("~에 문제가 되는" 이라는 글투도 영어글을 옮겨 읽거나 쓰다가 생긴 나쁜 버릇입니다.)
    7. 기고문 구함 -> 글을 써주세요. 글을 찾습니다. 글 써줄 사람을 찾습니다.
    8. 자유 게시판 -> 마음껏 얘기 나누는 곳, 아니면 그냥 이야기 나누기 (또는 사랑방) (아무리봐도 "자유 게시판"은 참 이상합니다.)
    9. 분류로 찾기 -> 갈래로 찾기 ("갈래"란 쉽고 소리내기 좋은 토박이 낱말을 더 많이 썼으면 하는 바람에서 우겨본 것입니다.)
    10. 제목으로 찾기 -> 글 이름으로 찾기 (또는 글 이름 보고 찾기)
    11. 모든 문서 보기 -> 글 모두 보기 또는 모든 글 보기 ("문서"란 "글 종이"란 말이죠. 우리는 아무데서나 "문서"라고 해버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 고쳐쓰지는 못하겠고, 이만 줄입니다. - Kizoo 2005년 11월 15일 (火) 11:49 (UTC)


새로운 대문을 만드는데 참고하겠습니다. 현재 대문에 잔뜩 걸려 있는 경고문은 아예 지워버리는게 좋다고 봅니다. 쉬운 말을 쓰는 것에는 찬성입니다. -- ChongDae 2005년 11월 15일 (火) 11:19 (UTC)
경고문은 그냥 지금 지워버리는게 어떨까요. --Puzzlet Chung 2005년 11월 15일 (火) 13:13 (UTC)
쉬운 말을 쓰는 것에는 찬성이지만, 예로 드신 것들이 꼭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단어 사용보다 밑에 지적하신 일부 문체에서 일본식과 영어식 문장 사용이 (제가 쓴 글들 중에도 그런 문장들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만) 문제아닐까요? 오히려 예전에 쉬운 말을 쓴다고 큰사람에서 "프로그램"을 "풀그림"으로 억지로 한글화(?)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단어와 문장의 사용은 직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쉬운(?) 우리 말로 바꾸어 사용한다고 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예로 드신 "얘야, 즉시 삭제하렴"같은 경우는 좀 억지아닐까요? 그런 상황에서 누구라도 "삭제하렴" 같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WaffenSS 2005년 11월 15일 (火) 12:10:33 (UTC)

쉬운 말을 쓰자고 하였지 없던 말을 억지로 만들어 쓰자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얘기할 때 "얘야, 즉시 삭제하렴"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글을 쓸 때도 그렇게 쓰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쓰지도 않으면서, 쓸데없이 "삭제"니 "갱신"이니 하는 이상한 낱말을 자꾸 만들어 쓰다보면 입에서도 그렇게 툭 튀어 나옵니다. 글 버릇이 말 버릇이되고 말버릇이 다시 글버릇이 됩니다. 어떤 방송국에서 고등학생들이 모여 토론하는 것을 지켜 보셨는지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얘기를 하는데, 학생들이 입에서 내뱉는 말투가 방송이나 신문 사설에서 쓰는 글버릇 그대로 또는 한자말 즐겨쓰는 어른들이 논문에서 쓰는 글버릇 그대로 흉내냅디다. 아시다시피 잘하는 짓 아닙니다. 한 편, 보기로 드신 것처럼 "프로그램"을 "풀그림" 따위 소리글로 옮겨봐야 뭐합니까? 우리 낱말이 더 늘어나는 것이라 할 수도 없고 뜻이 더 가슴에 와닿는 것도 아닙니다. 다시 말해 "풀그림"은 쉬운 말이 아닙니다. 어차피 그 말 뜻이 무엇인지를 풀어주어야 할 터인데, "프로그램"이라고 그냥 쓰는 것보다 더 나을 게 무엇입니까? 다만 한 가지, "프로그램"이 꼭 "컴퓨터 프로그램"은 아닌 까닭에 그 모든 program을 "프로그램"이란 낱말 하나로 옮겨 쓰자는 말에는 반대합니다. 어쨌거나 한 자라도 더 배운 사람이, 어려운 낱말을 더 많이 알고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쉬운 말을 쓰려고 애를 쓰지 않으면 누가 그리 하겠는지요?

제가 앞에서든 보기가 제게도 그리 어려운 낱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운다"는 우리말은 쓰지도 않고 "삭제"란 중국말(이런 낱말은 우리 토박이 한자말도 아니올시다) 쓰기를 좋아하면 글 뜻이 더 깊어집니까, 소리내기가 좋습니까? "지운다"고 하면 아이도 어른도 우리말을 이제 막 배운 외국 사람도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에 낱말이 더 들어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삭제"니 "갱신" 따위 낱말은 "풀그림"보다 더 억지스럽습니다. 그러니 한글과 한자를 나란히 쓰자거나 영어도 국어처럼 써야한다는 주장이 국회에 까지 올라가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닐까요?

제 뜻은 쉽습니다. 쉬운 말 쓰자는 거죠. 사전이 뭡니까? 말 뜻을 풀어주는 글이쟎아요? - Kizoo 2005년 11월 15일 (火) 13:04 (UTC)

언어에는 문어체와 구어체가 있습니다. 문어체는 글이나 격식을 차린 말에서 쓰이고, 구어체는 말이나 격식을 차리지 않은 글에서 쓰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제기를 하신 분께서는 우리말이 글따로 말따로 놀지 않는다면서 글에서도 구어체를 쓰자고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영어건 한국어건 일본어건 중국어건 불어건 언어라면 문어체와 구어체가 있습니다. 즉, "글따로 말따로" 놉니다. 드신 예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삭제하렴"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삭제가 문어체이기 때문이지 삭제라는 단어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메인 페이지의 안내문은 문어체로 쓰여야 하는 글입니다. 이런 곳에서 구어체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intmotinf

제가 "글따로 말따로" 쓰지 말자고 한 것을 그렇게 보시면 안됩니다. 마땅히 입으로 내뱉는 말과, 하고 싶은 말을 옮긴 글은 서로 다릅니다. 요새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이상한 말을 많이 쓴다고 글에서 "방가 방가"라고 쓰자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앞에서 보기로 든 글 가운데 "입으로 내뱉을 때만 쓰는 글"은 없습니다. 모두 글에서도 쓰고 입으로도 하는 말입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말 버릇 글 버릇이 다르니 이런 투는 입말이고 저런 투는 글말이다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요새 글쓰기라고해서 말할 때는 "지운다"라고만하고 글을 쓸 때는 "삭제한다"만 쓰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또 "지운다"라는 글을 "삭제"라는 한자 소리로 쓰면 갑자기 없던 "격식"이 갖추어 지는 것도 아닙니다. 흔히 우리가 잘못 버릇들인 "격식"이란 것은 일제 강점기때부터 시작된 일본식 한자말투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 그 전부터 양반 계층에서 중국말을 우러러보고 써오던 글버릇이 그대로 옮아온 것도 많습니다. 그러니 한자말투를 많이 쓰면 잘 쓴 글이고, 쉬운 말이나 토박이 말을 많이 쓰면 잘 못 쓴 글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혹시 참말 그리 생각하신다면 저와 더 뜻을 나눌 길이 없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삭제하렴"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삭제"란 낱말을 쉽게 못알아 듣기 때문이요, 잘 쓰지 않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삭제"란 낱말은 삶속에서 우러나 저절로 생겨난 낱말이 아니고, 그 누군가 한자말을 즐겨쓰는 사람이 일부러 지어낸 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잘 알아듣는 "지운다"는 낱말은 격식을 못갖춘 글에서나 쓰는 값싼 낱말이 되고, "삭제"는 배운 사람들만 쓰는 제대로된 낱말이라고 하면 큰 일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속옷은 못배운 사람들이나 쓰는 낱말이고 "내복"은 배운 사람들이 쓰는 예의를 갖추어 쓰는 낱말이라고 해버리면 몇 백년 전 최만리같은 학자가 내세웠던 뜻이나 다를 바가 하나도 없게 됩니다. 지금은 글을 쓸 때 될 수 있는 한 입말 글말을 딱 잘라 나누어 쓰지 않는게 큰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계급이 있던 사회에서 계급이 없던 사회로 옮아오는 것과도 큰 관련이 있습니다. 어쨌든 쉬운 우리말로 글을 쓰면 입말 또는 격식 없는 말이되고 어려운 중국 낱말을 골라 쓰면 글말이 된다는 것은 (저 또한 그랬던 적이 있지만) 열린 생각이 아닙니다. 다른 것은 다 관두더라도, 남이 보라고 쓰는 글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이 (컴퓨터를 잘 쓰는 젊은이든, 못배운 사람이든, 나이를 먹었든 겨우 한글을 더듬 더음 읽는 아이든지) 쉽게 읽어서 그 뜻을 잘 알라고 쓰는 게 아닐런지요. 저는 그게 바른 글쓰기라고 배웠고, 많은 뜻있는 분들이 온 삶을 바쳐 그 일에 앞장서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들만큼 힘있게 바른 글쓰기를 돕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걸림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서 토막글 몇 개를 올리면서 마음이 뜨거워져 싸움을 걸듯이 말을 내뱉었습니다. 제가 애써 이런 글을 올리는 까닭을 잘 헤아려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이런 댓글을 애써 올리는 시간에 글 한 쪽이라도 보태는 데 힘을 써야 할 터인데 허튼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낱말 하나 글 한 줄 다듬는데 우리말 사전도 여러 개 뒤져보아야 하고,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틈 나는대로 글을 올리는 데 힘을 보태기는 할 터인데, 애써 쉽게 쓴 글을 어렵게 고쳐쓰지만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부탁드려요. - Kizoo 2005년 11월 15일 (火) 15:09 (UTC)

격식을 갖추기 위해서, 무슨 폼이 나기 위해서 한자로 된 단어를 쓰자고 하자는 얘기도 아니고, 그런 생각으로 글을 쓰지도 않습니다. 오해를 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물론 학자란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자들이란 사람들은 어렵게 말을 만들어놓고도 쉽게 썼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이니까요. 문맥에 맞게 상황에 맞게 적절한 단어를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삭제나 내복이란 말을 쓰면 상층 계급이고, 고상한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님 뿐인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내복이란 말을 쓸 수도 있고, 속옷이란 말도 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문장 속에서, 그리고 그 문장의 앞뒤 문장을 포함한 문맥 속에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속옷이란 말을 쓰면 쉬운 표현이고, 내복이란 말을 쓰면 어려운 표현이니 속옷으로 쓰자고 주장하시는 것 역시 님께서 비판하는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인간"과 "사람"이라는 두 단어, 둘 다 똑같은 말입니다. 그러나 어떨때 "인간"이란 말은 심한 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단어만 놓고 보면 알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이 인간이!" 라고 해도 앞뒤 상황에 따라서 가벼운 핀잔이 될 수도 있고, 사생결단의 심각한 상황에서 내뱉는 욕이 될 수도 있죠. "이 사람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그냥 편하게 자주 익숙하게 사용하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뿐인데, 너무 예민하십니다. 여기 글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냥 직장에 다니는 30대 중반의 남자일 뿐입니다. 글을 어렵게 쓸 이유도 없고, 쓸 생각도 없고, 그렇게 쓸 틈도 없습니다. 제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스로 쓰겠다고 지금까지 올려놓은 목록만 해도 어느 세월에 다 쓸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것입니다. 글을 어려운 단어들을 골라가며 쓸 여유는 없습니다. 직장생활도 해야 하는데요. 다른 생활들도 있고.
저도 "쓴다"라는 표현과 "작성한다"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돌이켜보건대 특별한 선택 기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문장에서는 전부 "쓴다"를 사용했군요. 그러나 지금 위의 문장에서 "쓴다"를 "작성"이라고 했다고 해서 그게 무슨 상류 계급이라는 과시욕을 쓴 것도 아닐 뿐더러 읽는 분들도 어는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냥 혼용해서 쓸 뿐이죠. 아무도 신경안쓰고 지나칠 겁니다. 님께서 스스로 과잉하여 예민하신건 아닌지, 본인의 의견은 편협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련지요? --WaffenSS 2005년 11월 15일 (火) 16:43:13 (UTC)
말뜻이 글월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가르쳐 주시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 여기가 저마다 쓰는 일기를 모아놓은 곳이라면 아무말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남이 쓴 일기를 고치는 데 나눠 쓸 시간은 없습니다.) 그저 오랫동안 긴 글을 써야할 일이 많아서 남보다 조금 글쓰기에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제가 보기에 WaffenSS님께서는 "작성"같은 낱말을 일부러 만들어 쓰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그저 배우신 데로 입에 익고 손에 익어서 그리 쓰시겠지요. 하지만 처음 그 낱말을 쓴 사람도 그러 했을까요? 모르기는 해도 처음에는 한자로 썼겠지요. 신문에서 한글만 쓰게 된 것도 그리 오래지 않으니까요. 그러다가 한자말 소리만 옮겨 쓰게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작성"이란 소리만 듣고도 그게 (글을) 쓴다는 말인지 곧 바로 알데 된 것이겠죠. 작성이라는 말을 듣고 한자글을 떠올리는 사람은 드뭅니다. 한데 논문이나 신문 무엇보다 공문서에서는 오래전부터 뭘 “쓴다”고 잘 하지않고 “작성한다”고만 씁니다.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이, 이런 글에서 "작성"이라는 한자말만 고집하는 까닭은 아주 오래전부터 그런 격식(?)있는 글에서 중국말을 쓰는 게 버릇이었기때문입니다. (지금 전문 분야 술어는 거의 새로만든 중국글자말입니다. 많은 뜻있는 이들이 이런 병을 고치려고 애썼습니다만 그 벽을 깨부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편히 얘기를 주고 받는 말이나 일기글 같은데서도 작성이란 말이 나오게 됩니다. 글말이 입말로 번져가는 것이죠. 좋습니다. 사람 말이란 게 그렇게 자라나고 바뀐다고 해둡시다. 한데, 제가 논문이나 신문에서 "글을 쓴다"라던가 "프로그램을 짠다"라고 하면, 곧 바로 격식을 덜 갖춘 글이니 "작성한다"같은 낱말로 바꿔쓰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영어 논문에서는 입말 그대로 write라고 써도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실제 재귀 프로시저(recursive procedure)라던가 수형도(tree diagram) 또는 멱등화(~ congruently equivalent to ~) 같은 말이 너무 어렵고 한자를 곁에 나란 써주지 않으면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도 많아서, “되도는 (또는 되돌아가는) 프로시저”라던가 “나무꼴 그림”이라던가 “~와 맞아 떨어지는~” 하면 어떠냐고 했을 때 어색하다고 비웃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옮겨쓰거나 중국글자를 붙여서 낱말을 만들어쓰면 그 뜻을 곧바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색하다는 말 한 마디로 나오지 않고, 되려 그 말뜻이 무얼까 열심히 사전을 뒤지거나 그런 낱말을 배우려 듭니다. 어쩌다가 이리 되었을 까요? 쉬운 낱말을 쓰면 왜 어색하다고 그럴까요? 이 버릇은 참말 애써 고쳐야할 병입니다.
쓰면 써도 잘 모르겠다는 분도 많고, 그게 왜 어려운 낱말인지도 이제와서는 알기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공문서에서나 쓰던 작성이니 삭제니 하는 낱말이 널리 퍼지고 입말로 까지 번지게 된 것은 바로 “교육”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민하고 편협한 쪽은 저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재귀"나 "되돈다"나 풀어 내면 뜻이 같은데, 곧 바로 알아듣기 힘든 "재귀"같은 낱말은 중국글자로 만든 글자라 격식이 있으니 진지한 학문 연구나 공문서에 쓸 말이고, "되돈다"는 말은 너무 알아 듣기 쉬워서 수필이나 일기에서나 쓴다고 둘로 딱 갈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속 좁은 것이겠죠. 말씀하신대로 "작성"이나 "쓴다"나 같은 말, 같은 뜻이라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조카나 많이 못배우신 어머니까지도) 읽어서 알 수 있는 "쓰자"란 말을 즐겨 쓰자고 한 것뿐이지 않습니까? - Kizoo 2005년 11월 16일 (水) 05:16 (UTC)
그나저나 여기 곳곳을 뒤져보니 "대문"이라는 낱말 하나 가지고 열심히 얘기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 어떤 분이 쓰신 글을 읽어보니 "같은 소리에 뜻이 다른" 낱말 문제를 얘기 삼고 계시더군요. 보통 (억지로 만든) 한자말이 그렇습니다. 수학 능력이라고 했을 때, 그 낱말 뜻을 mathematics 쓰는 힘인지 learning 할 수 있는 힘인지를 어찌 알아 들을까요. 한자를 나란히 쓰지 않으면 똑바로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천자문을 같이 가르치고, 한글만 쓰도록 만든 법을 뜯어 고치자는 말이 나옵니다. 많은 이들이 토박이 말이 아닌 한자말을 덜 써야 한다고 소리치는 까닭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쨌든 모든 사람이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질 수는 없겠죠. 저때문에 앞서 노력한 많이 분들이 한 꺼번에 이상한 사람들이 되어버리는 듯 해서 그만 애기를 접겠습니다. 잘 꾸려 가십시오.
Kizoo님의 의견은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우리말글의 어휘와 표현이 다양해 지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말과 글은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존재합니다. 생각의 다양성을 구별하여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표현이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른 언어의 표현 방법을 빌려올 수도 있고, 우리말글만의 새로운 표현이 생기기도 하겠죠. 억지로 다양성을 배척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곳 위키는 설명문을 쓰는 사전입니다. 어떠한 글에서든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과 글을 일치시켜 쓰기 위해서 설명문을 수필같이 쓸 수는 없습니다. 위에 분께서 지적하신 대로 "쓰다"와 "작성하다"는 많은 경우 서로 바꾸어 쓸 수 있지만, 두 단어의 외연과 내포는 분명히 다르고, 한국어를 어느 정도 쓰는 사람은 그 구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쓸 수도 있고 작성할 수도 있지만, 코드는 작성하는 편이 자연스럽고 쓴다는 표현은 어색하지 않습니까. 설명문을 쓸 때는 대상을 가장 정확히 묘사할 수 있는 단어를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말글은 도구입니다. 이 도구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자말을 빌어오고 영어 표현, 일본어 표현이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어휘도 마찬가지구요. 컴퓨터를 국산 소프트웨어로만 작동시킨다면, 컴퓨터의 성능을 다 발휘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표현이 어렵다 아니다를 떠나서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aipur13 2005년 11월 15일 (火) 17:27 (UTC)
Jaipur13님, 그저 낱말 수만 많아진다고 표현력도 같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리 따지면 수 많은 뜻글자가 있어 쉽게 낱말을 만들어 쓸 수 있는 한자야말로 으뜸으로 뛰어난 글이요 말이겠지요. 아니 어쩌면 일본처럼 들온말을 소리나는 대로 옮겨쓰는 게 낱말 수를 크게 늘리는 길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언어의 표현력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낱말이 많아지더라도 토박이 글자나 토박이 낱말이 어떤 규칙에 따라 잘 어루어져야 하고 낱말 수는 적더라도 낱말 뜻이 쉽고 분명해서 갖가지 글월을 잘 만들어 쓸 수 있어야 좋은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토박이 말을 살려 쓰고 쉬운 말 뜻을 잘 정리해서 여러 낱말 글월이 마음껏 만들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있어야 합니다. 제 나라 토박이 낱말을 살려쓰는 쓰는 방법은 나 몰라라하고 중국 고사성어 만들듯이 한자를 짜집기한 낱말을 즐겨쓰면서 그저 한글로 소리를 적었다는 것만으로 우리말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한편, 글을 “쓰다”가 물건을 “쓰다”는 말과 헛갈리면 글을 “적다”란 말을 써도 됩니다. 게다가 우리말글에서 “쓴다”는 낱말을 어디 오로지 “쓴다”고만 합니까? “써내려” 가거나 ”적어 내기“도 하고 ”써붙이기”도 합니다. “쓴다” “적다”란 낱말이 토박이 말이니 다른 토박이 말과 잘 엮입니다. 그래서 얼마든 지 꼼꼼하고 날카롭고 무디고 힘찬 뜻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작성” 따위 낱말이 이런 우리 낱말 맛을 죽여버리고, “쓴다” “적다”를 아울러 삼켜 버려서, 우리말과 글의 표현력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그런데 꼭 “작성”이라는 낱말을 써야 글 뜻이 살고 격식을 갖출 수 있다니 그런 생각은 어디에 바탕을 둔 것이라 이해해야 겠습니까? ( 저도 그런 줄 모르고 살았고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조차 못해보았지만, 좋은 스승을 만나 뒤늦게라도 깨달게 되어 참말 운좋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려 우리말을 살려서 쉽게 글 쓰기가 더 여럽습니다. 지금까지 배우기를 그리 배워서 어려운 말이 몸에 배인 탓이죠. 그리고 사람은 스스로 벌써 익숙해져 버린 것은 바른 잣대로 비판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문제도 없는 듯한데 자꾸 문제가 있다고 귀챦게하면서 자기를 가르치려 들면 그게 옳든 그르든 처음에는 누구나 싫어합니다. 아마 이 글타래가 길어지는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프로그램을 꼭 “쓰느니” “적느니” 하지 않아도 언제부턴가 우리는 "짠다"라고도 하지요. 딱 맞는 말입니다. 한자 좋아하는 사람들이 억지로 낱말을 만들어서 어색하게 쓰라고 우겨대지만 않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입맛에 딱 맞는 말을 잘 만들어 씁니다. 그런데 이렇게 딱 들어맞는 말은 즐겨 쓰지 않고, 논문이나 공문서에는 오로지 글이든 프로그램이든 "작성"이라고만 써서 표현력이 떨어지고 글맛이 죽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니다. 지금와서 "작성"이란 낱말을 없애고 잊어버리자는 게 아닙니다. 벌써 그리 쓰고 있는 말을 (좋든 나쁘든) 어떻게 없애버릴 수 있겠어요? (끝 내기 전에 댓글을 쓰셨기에 토를 달았습니다.)
여러분 얘기는 잘 들었습니다. 더 고집을 피우면서 말을 물고 늘어지지는 않을 터이니 저런 사람도 있더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주세요. 잘 들 지내세요. - Kizoo 2005년 11월 16일 (水) 05:16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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