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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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석(-石)은 같은 내용의 글이 이집트 상형문자, 데모티카, 고대 그리스어 등 세 가지 문자로 번역되어 쓰여 있는 화강암이다. 이 돌이 있어서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과 토머스 영은 잘 알려진 그리스어를 바탕으로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었다.
로제타석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 때에 만들어진 검은색 비석이다. 1799년 7월 15일 나일 강의 어귀의 로제타(지금의 아랍어 이름 아르 라쉬드 ar-Rashid)에서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군 장교인 피에르 부샤르에 의해 발견되었다.
1802년부터 영국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