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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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위기(히브리어: מלחמת לבנון השנייה, 아랍어: العدوان الإسرائيلي على لبنان 2006)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2006년 7월 13일 이스라엘 육군이 탱크를 이용하여 레바논의 도시를 공격한 사건이다. 헤즈볼라 측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으며 다수의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다.
이스라엘은 연일 레바논 주요거점에 대해 폭격을 개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레바논 피난민들이 타고 있던 민간인 버스를 폭파시키는 등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였다. 한편, 이집트는 이스라엘에 대해서 어떻게 대할 지 고민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난민 무단 폭격에 대해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그리고 국제 연합 측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해 제재를 가할 지 고민 중이다.
2006년 8월 12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휴전 결의안이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에 의해 채택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결의를 어기고 레바논에 대한 폭격과 군사행동을 계속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