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스미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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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스미스 2세(Joseph Smith, Jr., 1805년 12월 23일 - 1844년 6월 27일)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몰몬교) 초대 회장이다. 후기성도 교회는 그를 선지자로 여긴다.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 등의 경전을 냈다.
[편집] 삶
조지프 스미스 이세는 가난한 농부인 조셉 스미스와 루시 맥 스미스의 슬하에 1805년 버몬트 주 샤론에서 9자녀 가운데 3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 후 그의 부모가 이사하여 뉴욕 주 맨체스터에서 살게 되었다.
그의 나이 14살이 되었을 때, 그 지방의 극렬한 종교 부흥운동에 의한 심각한 종파적 분쟁으로 인해 고민하다가 어느 교회에 가입해야 할 지를 알기 위해 기도 중에 찬란한 빛기둥 기운데 나타나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첫번째 시현이 1820년 봄에 있었다고 한다.
그 뒤 1823년 9월 22일 모로나이라는 천사의 계시와 가르침으로 인근의 구모라 언덕에서 지금 몰몬경의 원본인 황금판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이를 번역하였다.
1829년 5월 15일 부활한 세례 요한이 하늘로 부터 방문하여 조셉 스미스 이세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합당하게 사람의 구원을 위한 복음의식을 행할 수 있는 권세와 권능이라는 아론 신권을 부여하였다고 한다.
선교를 하면서 박해를 피해 오하이오 주, 미주리 주, 일리노이 주로 옮겨다녔다. 1844년 2월에는 러닝 메이트 Sidney Rigdon과 함께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Nauvoo Expositor 신문이 극렬한 반몰몬적인 기사를 쓰자 Nauvoo의 mayor였던 스미스는 언론사의 해산을 합법적으로 명령했다. 일설에 의하면 이에 대한 법적인 논란 끝에 스미스는 카테이지(Carthage)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와 무관한 반역죄의 죄목으로 박해자들에 의해 고소되어 재판 받기 위해 감옥에서 재판을 기다리게 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1844년 6월 27일 재판을 기다리던 조셉 스미스와 그 일행 앞으로 얼굴에 타르를 바른 200명 가량의 무장폭도들이 들이닥쳐 그와 그의 형 하이람 스미스 그리고 일행 존 테일러에게 총을 쏘아 스미스 형제 두사람은 죽임을 당하였고, 동료 존 테일러는 총탄 4발을 맞았으나 후에 회복되었고, 윌리암 리차즈는 다치지 않고 피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