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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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羅針盤, compass)은 항공이나 항해 등에서 방향을 알기 위해 쓰는 기구이다. 나침판이라고도 한다.

자석이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리는 것을 이용하여 자기나침반과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전륜나침반 2종류가 있다.

최초의 나침반은 고대 중국에서 점을 치는 데에 쓰였으며, 가장 오래된 것으로 4세기에 쓰여진 기록이 있다. 11세기 중국 송나라 사람인 심괄은 몽계필담이라는 책에 ‘자침이 대략 남북을 지시하는 게 다르다’는 말을 썼는데, 그 당시에는 자침에 나무를 붙여서 물에 띄워 주택의 방향을 보았다.

그 이후 방향을 상세히 하기 위해서 방위 24개가 만들어졌다.

[편집] 사용법

방향을 알려고 할 때엔 '북' 자가 정확히 앞에 오도록 돌리고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위를 읽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