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다멘토 데 에스페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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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다멘토 데 에스페란토(Fundamento de Esperanto, 에스페란토 기초)는, 1905년 봄에 자멘호프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줄여서 푼다멘토라고 한다. 1905년 8월 9일, 이 '푼다멘토'는, 제1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에 승인받아, 블로뉴 선언 제4장에 의해 공식화 되었다.

'푼다멘토'는 4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전문(Antaŭparolo)
문법(Gramatiko)
예문(Ekzercaro)
국제어 단어(Universala Vortaro)

전문을 제외한 모든것은, 자멘호프가 초기에 창안한 문법이다. 즉, '16조 문법'이라 불리는 문법 조항이다. 문자의 발음, 동사 활용, 품사어미등의 기초적인 부분을 담고있다.

이 '푼다멘토'와 동등한 효력을 지닌 '공식추가집'(Oficialaj Aldonoj)이 있다. 지금까지 8개의 공식추가집이 있다. '푼다멘토'의 전문은 이렇다. "언젠가, 새로운 단어가 완전히 안정화가 되는 날이온다면, 그때 권위있는 단체가 지금까지의 신어를 '공식추가집'으로 모아라" '푼다멘토'의 '단어'부분은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폴란드어로 기록되어 있다. 문법 사항 중에서는 '푼다멘토 문집'(Fundamenta Krestomatio)에서 유래된 것도 있으나, 기초 문집은 '푼다멘토'에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정의되어 있다.

[편집] 역할

'푼다멘토'의 역할은 전문에 기록되어 있다. '누구도 개정할 수 없는 교육 자료로써 사용 것이다. 기본적 의무는 우리들의 가르침을 일치시키기 위해, 각각의 에스페란티스토는 무엇보다도 언어의 기초를 알아야만 한다.' '푼다멘토'는 국가의 헌법과 같은 것이다. 즉, 헌법이 국가 조직의 기본원리와 원칙을 정하는 것처럼, '푼다멘토'는 에스페란토 사용할 수 있도록, '푼다멘토'는 에스페란토를 언어로써 문법의 원칙, 기초어휘 등을 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기초이므로, 법률이 대처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헌법이 정하기 않는것 처럼, '푼다멘토'는 가장 최소한의 부분만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