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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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아(Τρωία, Troia)는 고대 그리스 문학에서 언급되는 지명이다. 호메로스는 Τρωία 밖에 이오니아방언 Τρωίη를 더러 쓰기도 하며 혹은 시운 때문에 Τρωες라고 쓰기도 한다. 호메로스는 자주 트로이아를 일리오스 (Ίλιος 혹은 드물게 Ίλιον)이라고 부르기도하며 라틴어로는 Ilium으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영어식 발음을 따서 트로이라고 흔히 말들을 한다.

[편집] 이름

Τρωία가 고대 그리스어의 고유의 낱말인지에 관해서는 오래전 부터 많이 토론되었으나 오늘날까지 정확한 어원학적 설명은 아직 없다. 메소포타미아문명의 북부 지방 (현재의 터키)에 번성하였던 히타이트문명의 언어 Truisa, Wilusa 낱말에 트로이아의 뿌리가 있다는 설이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다.

[편집] 고고학에서 보는 트로이아

트로이아의 지리적 위치에 관해서 고고학적으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에 고고학을 취미로 하는 독일의 하인리히 슐리만이 역시 고고학을 취미로 일삼는 영국의 프랭크 캘버트가 내세운 주장에 따라 1871년 현재의 터키의 북동쪽 헬레스폰토스 협해의 히사를리크 (Hisarlik) 구릉에서 놀라운 유적물을 발굴한 것에서 비롯된다.

[편집] 호메로스의 트로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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